Page 86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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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2차





            ○ 안광림 의원  이번에 제가 3일 동안 나가서 보니까 그런 시스템이 전혀 안 돼 있더라고요. 거기 나가
            있는 선별 진료소 직원들이 중국어를 이렇게 손으로, 죄송한 표현이지만 개발새발 써갖고,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을 써서. 이렇게 써 갖고 A4지에 붙여놓고 쓰고 있더라고요. 왜냐? 물어보면 잘 이해를 못
            하시니까.
             그리고 외국인들한테 이거 면봉을 삽입하게 되면 외국인들이 막 항의를 한대요. 외국인 차별한다고, 왜
            이렇게 깊게 삽입하냐고.
             자, 이런 어떤 현실들 부시장님, 시장님 나가 봐서 좀 보셨어요?

            ○ 부시장 장영근  그건 알고 있고요,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토론하면서 대책을 마련,
            ○ 안광림 의원  아니, 알고 있는데 지금 전혀 개선이 안 되고 있잖아요.
            ○ 부시장 장영근  그런데 사실 개선,
            ○ 안광림 의원  그러면 3월 8일부터 지금 시정명령이 내려왔는데, 행정명령이 내려왔는데 개선, 지금도
            가 보세요. 그냥 종이에다 써 붙여놓고 있어요. 개선된 게 뭐가 있습니까?
            ○ 부시장 장영근  예, 부족한 부분은 저희가 더 보완을 해야 되겠습니까만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 십수 개의 언어를 저희가 현장마다 다 지원한다는 게, 뭐 저희는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만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못 하고 있는 거고요.
             하여튼 그분들의 불편이라든가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 안광림 의원  예, 부시장님, 그런 약속 마지막으로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시장 장영근  예, 알겠습니다.
            ○ 안광림 의원  시장님께서도 한번 나가셔서 그들이 어떤 휴식 상태를 취하고 있는지 어떤 간식을 먹고
            있는지 어떤 물을 먹고 있는지 한번 한 번만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코로나19 때 우리 보건소 직원이나 이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 부시장 장영근  일단은 지금 어떻게 보면 육체적 한계가 왔습니다. 장기간 하다 보니까 상당히

            피로도가 쌓였고요.
             두 번째로는 좀 이렇게 사기가 꺾이는 일이 좀 있습니다. 아까도 얘기 나왔지만 마스크 얘기라든가
            확정되지 않고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좀 이렇게 얘기를 공공연하게 반복해서 한다든가 하여튼 두
            가지 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부시장님 어려운 점은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사실 그거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답니다. 그게 뭐냐면 코로나에 대해서 백신에 대해서 어떤 지침이 내려오면 이것이 수시로 바뀐대요.
            그래서 이거를 확인해야 되는데 페이지 수가 200페이지 300페이지 돼요. 그래서 뭐가 차이가 나는지를
            일일이 점검을 해 봐야 된다고 합니다. 그게 가장 큰 애로 사항이래요, 그게 가장 큰. 그래서 이런 애로
            사항에 대해서 중대본 회의 때 건의해 본 적 계시나요?

            ○ 부시장 장영근  그거는 아직 얘기 나온 적은 없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러니까요, 좀 직원들하고 소통하셔서 뭐가 문제인지 코로나 정책이 계속 바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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