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6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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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 부시장 장영근  예, 만나봤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분들의 급여가 지금 2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주말에 나와서
          일주일에 한 번 쉬면서 칼바람 부는데, 통풍이 돼야 되니까 텐트를 다 걷어놔야 돼요. 통풍이 되는
          데서 해야 되고, 날씨가 더워지면 그 방호복 입고 어디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더라고요. 그런 공간에서
          근무하고, 추가 연장 근무하고. 또 연장이 되면 언제 연장된다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시청 홈페이지를
          보고 ‘아, 우리가 근무가 연장됐구나’ 이렇게 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분들, 이 고마운 직원들, 우리시에
          와서 파견 나와 갖고 우리 성남시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급여도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님, 이런 거 중수본 회의 때, 중대본 회의 때 건의 좀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부시장 장영근  우리가 논의,
          ○ 안광림 의원  도대체,
          ○ 부시장 장영근  논의가 되고 있고요. 논의가 되고 있고,
          ○ 안광림 의원  아니, 제가 말 좀 드린 다음에, 말씀할 충분한 기회를 드릴 테니까.
          ○ 부시장 장영근  예, 죄송합니다.
          ○ 안광림 의원  충분히 이런 말씀을 하셔야지 성남시장님 누구, 은수미 성남시장이 누굽니까?
          노동정책의 그래도 성남시의, 전국의 대가신데 이렇게 급여도 못 받고 생활하는, 이분들도 가정도 있고,
          무슨 의욕이 나갖고 열심히 하도록 합니까? 이거 이런 것들 좀 중대본 회의 때 건의 좀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부시장 장영근  중대본에 건의가 됐고 거기에 따라서 지금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각국에서 온 노동자들 상당히 많이 있지요, 성남시에. 가장 많은 게 중국, 베트남, 여러
          뭐, 필리핀 여러 노동자들이 많이 와서 지금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부시장 장영근  예, 그렇습니다.
          ○ 안광림 의원  검사받고 있는데, 혹시 부시장님,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다 할 줄 아시죠?

          ○ 부시장 장영근  못 합니다.
          ○ 안광림 의원  예, 못 하시죠?
          ○ 부시장 장영근  예.
          ○ 안광림 의원  그러면 선별 검사소에 지금 계신 분들도 아마 대부분 소통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부시장 장영근  예, 그렇습니다.
          ○ 안광림 의원  이거에 대해서 뭐 지원해 주는 거 있습니까?
          ○ 부시장 장영근  일단은 뭐 그게, 제가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역 번역,
          통번역 서비스를 하는 게 있는데 그거는 사실상 실시간으로 하는 게 좀 어렵습니다. 예약을 하고 뭐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것은 어렵고, 현재 어렵지만 가능한 부분은 안내문을 지금 한 12개 외국어 정도로
          제작을 해서 안내를 해서 그걸 통해서 좀 어려움이 없도록 그런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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