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6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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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2차





            ○ 안광림 의원  부시장님, 지금 화면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화면 제시)
             이것이 경기도 홈페이지에 매일 떠 있는 건 알고 계시죠?
            ○ 부시장 장영근  예, 알고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성남시가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부시장 장영근  지금 경기도에서 고양 다음 두 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고요. 인구수로, 인구 그러니까
            10만 명 당 인구로 치면 8번째 정도 됩니다.

            ○ 안광림 의원  예, 부시장님, 지난 1년간 성남시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아니면 잘
            방어했다고 말씀할 수 있을까요?
            ○  부시장 장영근  예, 잘 방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광림 의원  잘 방어한 결과가 이 사태인가요?
            ○  부시장 장영근  지금 확진자 수로만 단적으로 말씀하실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확진자는 그
            도시의 형태라든가 인구밀도 그다음에 어떤 유동량이라든가 서울과의 인접도라든가 그런 부분, 여러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숫자, 그 확진자 수만 가지고 잘했냐 잘못했냐를
            따지는 것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안광림 의원  그러면 범죄의 건수 갖고 따지지 그러면 뭐 범죄 이유, 도시 갖고 따지는 거 아니잖습니까?
            ○  부시장 장영근  범죄하고는 좀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대답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아니,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시민들은 이 확진자 현황, 자가격리자 현황 갖고 우리시의
            안전도를 평가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럼 뭘 갖고 평가해야 됩니까, 시를?

            ○ 부시장 장영근  지금 자꾸 확진자 수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희는 생각하는 게 일단 1차적으로
            집단감염이 좀 적어야 된다, 최소화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한 관리를 하고, 지금 사실은
            무증상감염자에 의한 보이지 않는 확진 부분 그것도 이제 막기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예, 바로 그겁니다, 부시장님. 시민들의 눈높이, 시민들이 보는 관점에서는 이 확진자 수,
            자가격리자 수 이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것이 바로 시민들의 눈높이입니다. 그걸 잘 좀 명심해 주시고.
             이 코로나19 이 상황에서 시장의 역할, 은수미 시장의 역할이 뭡니까?

            ○ 부시장 장영근  뭐 시장님은 당연히 우리 성남시 재난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총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의사결정 또 상황에 따라서는 어떤 준비 상황 그런 부분을
            체크하고 결정하고 그렇게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렇죠? 위기의 상황에서 정중앙에 가장 중심에 계신 분 맞죠?
            ○ 부시장 장영근  예, 그렇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런데 전국 기초단체장 중에서 자가격리가 되신 분이 있나요?
            ○ 부시장 장영근  있을 겁니다, 예.
            ○ 안광림 의원  “있을 겁니다”입니다.
            ○ 부시장 장영근  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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