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성남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 3 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9년 12월 5일(목)

    의사일정
  1.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

    상정된 안건
  1.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

(15시 32분 개의)

○의장 박문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은 후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미숙  의사팀장 박미숙입니다.
  금일 의사일정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의결 후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문석  박미숙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1.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의장 박문석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47조 및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제1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은 사전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변경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변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
(15시 34분)

○의장 박문석  다음은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제69조 제2항에 따라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하여 표결을 선포합니다.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하여 표결 방법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결정하겠습니다.
    (박호근의원 의석에서 – 그냥 거수로 하시죠.)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거수로 하세요. 빨리 해야 되니까.)
    (박호근의원 의석에서 – 거수로 하셔도 되지 않나요?)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그냥 거수로,)
  투표법에요,
    (박호근의원 의석에서 – 예, 알겠습니다.)
인사에 관한 부분은,
    (최종성의원 본회의장 출입문 앞에서 – 뭐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열지 말라고 했잖아.)
    (박영애의원 본회의장 들어서며 – 다 들어와요.)
  무기명 전자투표로 해야 됩니다.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회의 시작하죠. 빨리 해버려요.)
    (최종성의원 본회의장 출입문 앞에서 – 표결 방망이 두들겼는데,)
    (박영애의원 본회의장 들어서며 – 의원님,)
    (장외 소란)
    (최종성의원 본회의장 출입문 앞에서 – 왜 그래? 빨리 문 닫아.)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한 표결 방법은 무기명 전자투표로 결정하겠습니다.
    (일부 의원 입장)
    (정봉규의원 본회의장 들어서며 – 왜 진짜 뭣들 하는 거야. 아니 30분에 들어오라고 해놓고 무슨 표결 처리를 합니까, 지금.)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표결이 선포된 이상은 못 들어오는 거로 알아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30분에 하자고 해놓고. 얘기했잖아요, 얘기.)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뭐가 그리 급해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30분에 들어온다고 얘기를 했잖아요, 지금. 뭐하는 겁니까?)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안 들어온다고,)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안 들어온다고 한 적 없어.)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됐어, 됐어. 방망이 두들겼으니까 표결 못 하니까.)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게 뭐하는 거냐고요, 지금. 30분에 들어온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의장님! 들어오고 있는데 왜 그래요?)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시계 보세요, 시계.)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야, 우리가 언제 이렇게 했어요?)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몇 시인지 보시라, 몇 시인지.)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말도 안 되지, 우리가 뭐 (청취불능)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러니까 물론 맞는데 자, 정시에 못 들어왔다고 칩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그랬습니까, 이 중요한 사안을 두고?)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이렇게 하자고요, 맨날 시간 어기지 말고.)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오늘 갑자기?)
    (안광림의원 의석에서 – 아니, 어제는 말이야. 오후 5시까지 놀면서 말이야.)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30분에 하고, 그러면 의회는 여태까지 이런 거 누군데, 그럼?)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10분 정회해놓고 무려 5시간 이상을 정회해놓고 오늘은 지키자고요?)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장님!)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장님, 다른 사안도 아니고 예? 이래서는 안 되잖아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너무 하시는 거 아닙니까, 진짜?)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어제도 그랬어요.)
    (○정봉의원 의석 주변에서 – 언제 우리가 이렇게 했어요?)
    (조정식의원 의석에서 – 방망이 쳤어요.)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빠르게 진행합시다.)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방망이 쳤으면 하십시오.)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에이, 시간도 안 지키고 참.)
    (최현백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선포했으니까 빨리 하시죠, 진행.)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지금 무슨 뭐,)
    (최현백의원 의석에서 – 진행하세요, 의장님.)
    (조정식의원 의석에서 – 말씀드렸잖아.)
    (김명수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마시고.)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무리 다수당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이게. 말이 되요, 이게?)
  아까, 잠깐만요.
    (안광환의원 의석에서 – 이건 말도 안 되는,)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동료 의원을 가지고 이렇게 너무 그, 저, 그렇게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아니, 동료 의원들 간에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러는 거 무리 아닙니까?)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우리가 안 하겠다는 게 아니잖아요.)
  아니,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안 들어오겠다는 것도 아니고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것도 못 기다리고 방망이를 쳐요! 예! 무슨 동료 의원 핑계를 자꾸 대!)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동료 의원 때문에 들어오는데,)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이게 의회입니까?)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에이 시간 끌어가지고 되겠어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다수당의 횡포죠, 다수당의 횡포.)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시간이나 끌면 되겠어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무슨 시간을 끌어요?)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시간을 끈 게 아니고!)
    (장내 소란)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30분에 들어온다고 양해를 구했잖아!)  
  조용히 하십시오.
    (장내 소란)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구했어, 구하고 30분에 들어온다 했어.)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동료 의원, 신한호 의원이 동료 의원이에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그러니까 왔잖아요, 그러니까.)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회를 이렇게 만든 게 누구냐고!)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야, 해도 너무하네, 참. 아유.)
  조용히 하세요.
    (장내 소란)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회 시계 언제부터 이렇게 정상으로 돌아갔어?)
  아니, 조용히 하시고요.
    (강상태의원 의석에서 – 의장이 설명할 거니까 들어보세요.)
  들어오셨으면 앉으세요.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박영애 의원님, 앉으세요. 뭐하십니까, 박영애 의원님. 아유 진짜.)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촬영하고 있어.)
  앉으시고요.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나잇값 좀 하십시오.)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나잇값 하고 있어요.)
    (「아이 참,」하는 의원 있음)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창피하게,)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나잇값 하니까 이런 거 하는 거야.)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그렇게 하면 의회 직원들 가만 안 놔둬, 진짜. 분명히 30분 약속해놓고 본인이 막고 있어, 본인이. 당신이 의회 직원이야, 지금?)
    (윤창근의원 의석에서 – 앉으세요. 앉으세요.)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아니, 표결 중이니까 빨리 하시죠.)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30분, 그러니까 5분 늦었어요, 5분.)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왜 늦냐고요.)
    (강상태의원 의석에서 – 대표한테 얘기했어요, 안 했어요?)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얘기했잖아요, 얘기했잖아요.)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지금 우리가 들어간다고 얘기했습니다. 들어온다고.)
    (장내 소란)
    (강상태의원 의석에서 – 통보도 몇 차례에 걸쳐서 했고 최종적으로 대표한테 가서 얘기를 했잖아요.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이게?)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우리 정리하고 있다고 조금 기다려 달라고 그랬어.)
    (강상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장님이 직원을 보내서 대표한테까지 가서 들어오라고 의사전달을 했잖아요.)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장님 민주적으로 하시자고.)
    (박영애의원 의석 주변에서 – 들어온다고 했잖아.)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러니까 들어온다고 얘기했잖아요.)
    (강상태의원 의석에서 – 누가 들어온다고 했어요?)
    (김영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사 표현을 했습니다.)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들어간다고 했어요, 우리.)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아니에요. 안 들어온다고 해가지고 한 거예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들어간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강상태의원 의석에서 – 30분까지 안 들어오고 있으니까,)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이제까지 약속을 지킨 게 있어야지. 기다려드리죠.)
    (이상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동료 의원 사퇴시키는 거를 이렇게 해야 되는 거야, 이게? 예?)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해도 너무 하네. 동료 의원 가지고 그거 무슨 장사도 아니고 말입니다. 서로 얼굴에 침 뱉는 거예요, 이게.)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정봉규 의원님, 이게 10분 돼서 가서 물어보니까 안 들어온다고 해서 한 거야.)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잠깐만요, 잠깐만, 누가 안 들어온다고 했어요? 사무국 직원분! 누가 안 들어온다고 했어요? 아까 오신 과장님! 오셔가지고 우리가 안 들어온다고 얘기했어요?)
    (선창선의원 의석에서 – 들어왔으면 앉든가.)
    (최미경의원 의석에서 – 들어오셨으면 앉으세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러니까 저희가 안 들어온다고 얘기했냐고? 지금 임정미 의원님 말씀이 우리가 안 들어온다고 했으니까,)
    (장내 소란)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안 들어온다고 해가지고 진행한 거예요.)
  아니, 민주당 의원님들 왜 같이 떠들고 계십니까? 회의를 못 하게.
    (조정식의원 의석에서 – 자, 회의합시다.)
  아니, 민주당 의원님들은 또 왜 그러십니까, 같이?
    (조정식의원 의석에서 – 자, 회의합시다.)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말하지 마세요.)
    (박은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회운영위원회는 20분이나 기다리도록 안 들어와서 지금 그냥 내려왔습니다.)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그냥 앉읍시다, 들어왔으면!)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앉으세요.)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동료 의원 나쁜…… 그거 안 좋으니까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정치인이지만 너무 하네, 진짜!)
    (박은미의원 의석 주변에서 – 2시에 의회운영위 해야 되는데 민주당이 한 분도 안 오셔가지고 의회운영위는 지금 2시 20분이 되도록 못 하고 내려왔어요, 연락 한마디 없이.)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그만하세요.)
    (「거수하고 발언권 얻고 하세요」하는 의원 있음)
    (박은미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운영위는 20분씩 안 들어오는 분들이 5분 안 들어왔다고 하십니까?)
    (장내 소란)
    (박영애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앉으시라는데 앉읍시다.)
    (정봉규의원 의석에서 – 그만하시죠. 그만하시죠.)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그만하세요, 그만. 하지 마.)
    (임정미의원 의석에서 – 이제 그만해요. 다른 것도 아니잖아.)
  아니, 임정미 의원님.
  아니, 민주당 의원님들은 또 왜 그러십니까?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안 하게 생겼습니까, 지금? 동료 의원 안 좋은 거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좀 계셔 봐요.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정치하는 것도 아니고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계셔 보세요. 제가 할게요.
    (윤창근의원 의석에서 – 조용히 하세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앉으세요, 앉으세요. 빨리)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아무리 그래도 인간의 기본 예의를 지켜줘야지.)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그러면 우리 동료 의원이 잘못했다는 거네?)
  아니,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자리에 앉으세요, 빨리)
    (안광환의원 의석 주변에서 – 말 표현을 정확하게 해야지.)
  자리에 앉아보시고요.
    (안광환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성남시의회가 어떤 꼴이 됐는데? 이게 동료 의원을 감쌀 일이냐고!)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이게 감싸는 거냐고요, 지금!)
    (안광환 의원 의석에서 – 여기 감싼다잖아요.)
    (서은경의원 의석에서 – 이게 지금 자리가 감싸는 자리예요, 지금 이 자리가?)
    (안광환 의원 의석에서 –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정봉규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만하시자고요, 알았으니까. 그만하세요.)
    (이상호의원 의석에서 – 참들 안타깝다, 안타까워. 아유 동료 의원들이라고 참.)
    (고병용의원 의석에서 – 참 창피하다.)
  의원님들 다 진짜 해도 너무하십니다, 34분 의원님들.
  지금 오늘은 우리 모두의 동료 의원의 신상에 관한 문제로 이렇게 모였는데, 조금 진행 과정에서 섭섭함과 뭐 있다고 하더라도 좀 양해해 주시고 오늘은 동료 의원의 사직서가 제출돼서 그 사직서를 본 의회가 열리는 중에는 본회의를 통해서, 의회가 안 열리는 중에는 의장의 결재로 처리가 됩니다. 그래서 의장의 긴급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으로부터 전자투표 진행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극수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제가 의사진행발언 좀 하겠습니다. 한 1분 정도,)
    (윤창근의원 의석에서 – 표결이 선포됐어요.)
  아니, 여기는, 의사진행발언이요, 여기는 질의와 토론도 다 이미 지나갔습니다. 여기는 아닙니다, 표결은 아닌데요. 인사에 관한 부분에서 더 이상 질의와 토론이 없다라고 이미 선언을 내가 다 설명을 했고요. 진행이 됐기 때문에 의사진행발언이 안 됨을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의장님, 회의 진행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정말로 부적절한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저희 자유한국당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이런 식으로 하시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언제 그렇게 우리 성남시의회가 회의를 잘 지키고 회의 규정을 잘 지키고, 어제께만 하더라도 10시 반에 정회한 거를 오후 5시에 속개를 했는데, 분명히 과장한테 들어온다고 얘기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문을 잠가 놓고선…….)
  제가 문을 잠근 게 아니고요. 대표님, 제가 20분에 하겠다고 통보를 했고요. 대표님께서,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30분에 하는 걸로다 연장된 걸로 연락받았습니다.)
  예, 30분에 했고 또 30분이 돼서 제가 과장님께 다시 한번 지금 시작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라고 여기서 제가 방송이 있는 데서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또 얘기를,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우리 지금 들어오는 중 아닙니까?)
  그러…… 아무튼 제가 조금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기다릴 수도 있는데 대표님,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그게 어떻게 원활한 회의 진행입니까? 의사진행발언 할 수 있도록 할애해 주십시오.)
    (김명수의원 의석에서 – 투표가 선언된 상태입니다.)
  김명수 의원님.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가만있어요.)
  제가 의장입니다. 진짜 그런 거 하시면 안 돼요.
  제가 의장이고 얘기하는데 하지 마시고,
    (김명수의원 의석에서 – 잠깐만요, 안극수 대표가 발언권 안 얻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창근의원 의석에서 – 김명수 의원님, 그냥 계세요.)
    (최종성의원 의석에서 – 그만 하세요.)
  좀 참아주시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이미 진행이 돼서 지금 표결 선포는 안 했습니다. 진행이 됐고 이 안건은 토론을 할 수 없도록 의회에 규정을 다 하고 있어서 이거와 관련한. 그래서 진행이 됐기 때문에,
    (김영발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님.)
  안극수 대표님도 이해해 주시고 지금 표결 진행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극수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은 어떤 거든지 할 수 있는 겁니다, 회의장에서. 회의 규칙 좀 보십시오. 의원 징계를 하든지 임시회를 하든지 정례회를 하든지 의사진행은 어떠한 경우라도 할 수가 있습니다. 회의 규칙에.)
  지금 표결을 선포를 했거든요, 제가.
    (안극수의원 의석 주변에서 – 표결을 선포를 했을 때라도 의장님이 허락을 하면 할 수 있는 겁니다.)
  표결을 선포하면요, 어떠한 그 표결까지는,
    (안극수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의 재량권입니다, 재량권!)
    (장내 소란)
    (남용삼의원 의석에서 – 아니, 의장이 이렇게 많아!)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근데 야당이 입장도 안 했는데 표결을 진행을 합니까?)
  말씀드릴게요.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대한민국 민주주의라면서요. 이게 민주주의는 아니잖아요.)
  회의 규칙 제38조 2항에,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규정이라는 게 있는 거지. 의원이 규정을 지켜야지.)
    (정봉규의원 의석 주변에서 – 아니, 어떻게 야당이 입장도 안 했는데 무슨,)
  가만히 계세요. 좀 기다려 보세요.
    (안광환의원 출입문 쪽으로 이동하며 – 조용히 하고 다 나와. 뭐 여기 앉아 있어서…….)
  회의 규칙 제38조 2항에 표결을 선포한 때에는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습니다.
    (일부 의원 퇴장)
    (김영발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걸 막으려고 하신 거 아니에요?)
    (안극수의원 본회의장 입구 주변에서 – 의장이 허락을 하면 되는 거예요, 의장이!)
    (김선임의원 의석에서 – 아유 재선이나 됐으면 회의 규칙 정도는 알고 들어오십시오.)
    (안극수의원 본회의의장 입구 주변에서 – 어제부터 계속 회의진행 원만하게 못 하셨으니까 그거에 대한 책임지세요.)
    (일부 의원 퇴장)
    (「창피한 줄 알아요, 창피한 줄!」하는 의원 있음)
    (「문 잠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의사팀장으로부터 전자투표 진행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박미숙  성남시의회 전자투표 규칙에 따른 투표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장님께서 표결을 선포하시면 저희 사무국 직원이 현재 의석에 계신 의원님 수와 정면 모니터에 집계된 출석 의원님 수의 일치 여부 및 의결정족수를 확인하게 됩니다. 확인이 끝나면 의장님의 지시에 따라 직원이 안건명,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을 입력하게 되고 입력이 끝나면 의장님께서 전자투표 표결 진행에 앞서 출석하신 의원의 전자투표기 참석 버튼의 표시 유무를 먼저 확인하신 후 투표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 1타를 치시게 됩니다.
  그러면 의원님들께서는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하여 찬성하시면 찬성 버튼을, 반대하시면 반대 버튼을, 기권하시면 기권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성남시의회 전자투표에 관한 규정 제4조 5항 규정에 따라 투표 종료 선포까지 찬성, 반대, 기권 어느 것도 누르지 않으면 기권으로 처리되며 투표 종료는 의장님께서 투표 완료를 확인한 후 투표 종료를 알리는 의사봉 1타로 투표는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의장님께서 투표 종료를 알리는 의사봉 1타를 치시기 전까지는 찬성, 반대, 기권 중 마지막 누른 것이 투표 결과로 처리됨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투표 방법에 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문석  의사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전자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투표 기기작동은 의장의 회의 진행순서 및 투표 진행순서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 직원은 현재 의석에 계신 의원 수와 정면 모니터에 집계된 출석 의원 수의 일치 여부 및 의결정족수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은 안건명을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출석하신 의원의 전자투표 참석 일치 여부를 확인 후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원님들께서는 먼저 전자투표기의 참석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 직원은 출석하신 의원의 참석 버튼 표시 유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는 투표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 1타 후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에 찬성하시면 찬성 버튼을, 반대하시면 반대 버튼을, 기권하시면 기권 버튼을 눌러 의사 표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투표 종료 시까지 찬성, 반대, 기권 중 마지막 누른 것이 표결 결과로 처리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의사봉 1타로 시작 신호를 알려드립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안 하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 종료를 선포합니다.
  투표가 종료되어 개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재적 의원 35명 중 출석 의원 20명으로
  출석 의원 과반수는 11명입니다.
  총 투표수 20명 중
  찬성 20명으로
  신한호 의원 사직의 건은 지방자치법 제64조의 규정에 의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9분 산회)


○출석 의원(34인)
  박문석  강상태  강신철  고병용
  김명수  김선임  김영발  김정희
  남용삼  마선식  박경희  박광순
  박영애  박은미  박호근  서은경
  선창선  안광림  안광환  안극수
  유재호  유중진  윤창근  이기인
  이상호  이준배  임정미  정봉규
  정윤    조정식  최미경  최종성
  최현백  한선미
○산회 시 출석 의원(20인)
  박문석  강상태  강신철  고병용
  김명수  김선임  마선식  박경희
  박호근  서은경  선창선  유중진
  윤창근  이준배  임정미  정윤
  조정식  최미경  최종성  최현백
○출석 전문위원
  황민택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장  박미숙
  의사팀  맹주일
  의사팀  김준호
  의사팀  전태선
  의사팀  김지훈
  의사팀  지한나
  의사팀  홍성우
  의사팀  최남경
  홍보팀  황병희
  홍보팀  남철우
  속기사  한선영
  속기사  정지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