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성남시의회(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회의록

제7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7년 3월 7일(금) 11시
장 소  기획총무위원회실

  의사일정
1. 제24회시민체육대회조기개최건의(안)
2. 분당구청소관97년도업무계획청취

  심사된 안건
1. 제24회시민체육대회조기개최건의(안)(성남시장제출)
2. 분당구청소관97년도업무계획청취

    (11시07분 개의)

○위원장 최명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제24회시민체육대회조기개최건의(안)(성남시장제출)

○위원장 최명근  위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오늘은 분당구청 업무청취를 하게 돼 있는데, 10월달에 하는 시민행사가 대통령 선거 및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것으로 개최를 못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 처리하자는 시간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이번에 제24회시민체육대회조기개최건의안을 상정합니다.
  여기 여러 가지 그동안의 제안이유하고 주요내용, 검토의견을 잠깐 말씀드릴께요.
  제24회 시민체육대회를 97년 12월 18일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10월에 개최하지 말고 조기에 개최함으로써 시민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위하여 제안케 된 것입니다. 주요 조기개최 내용을 보면 97년도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가 97년도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합니다. 두 번째는 제3회 여자 주니어 월드컵 하키선수권대회가 97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됩니다. 세 번째는 제11회 대통령기 전국 하키대회가 97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 네 번째는 제8회 문체부장관기 중·고등학생 하키대회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다섯 번째 KTA배 국제여자 하키대회가 97년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또 지하주차장 공사가 시행되기 때문에 거의 6월달 이후에는 체육대회가 불가하다, 그래서 5월달에 주민화합을 위해서 동 단위로 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타당성 있지 않느냐 해서 오늘 검토를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일단 이 안에 대해서 총무국장님 나오셔서 시 측의 입장과 계획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황재영  총무국장 황재영입니다. 금년도에 시민체육대회를 가을에 할 계획을 당초에 예산에도 그렇게 시에서 계획을 했는데, 여건상에 체육대회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의 입장은 위원장님께서도 방금 말씀하셨습니다만 각종 전국대회가 우리 공설운동장에서 있고 또 도단위 체육대회가 우리 성남시에서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3일 동안 공설운동장에서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시민이 결국 거기 참여하게 됩니다. 도단위 체육대회는 수원, 안양, 성남 3개시가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우리 성남시에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하주차장 공사를,
윤기중 위원  다 들었으니까 개요만 하세요.
○총무국장 황재영  심각한 문제점이 있어서 동 단위 체육대회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검토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산관계는 지금 우리가 금년도에 시 체육대회를 할 계획으로 7억 26만, 7억입니다. 7억을 예산 확보돼 있습니다. 작년도에 동 대항 체육대회를 했는데 4억 1,200이 들어갔습니다. 작년도에 동으로 했는데 4억 1,2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올해 시 체육대회 하는 것도 7억 예산 확보돼 있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동 대항 체육대회를 하게 되면 의회에도 다시 예산 추경 때 조정을 해야 됩니다. 목을 바꿔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각 동으로 돈을 배부해 주는 것으로 다시 부기를 바꿔야 됩니다. 바꾸는데 있어서 그러면 이 수준을 작년도 수준으로, 4억 1,200으로 작년도 수준으로 배부하느냐 아니면 우리가 기왕에 예산이 7억이 서 있으니까 조금 높혀서 지원해 주느냐 두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우리 시의 입장을 고려해서 다시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 예산분야도 별도로 검토해 주시고 그 두 가지를 의견 집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의문사항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중 위원  총무국장님한테 여쭤 보겠습니다.
  체육대회 기금으로 보조금으로 4억이든 7억이든 서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체육대회만 해야 되는 돈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성남시민을 위한 복지차원으로 전도를 시켜서 할 수 있는 건지, 또 한 가지 체육대회를 동별로 해서 소모성으로 없앨 것이 아니라 분당같은 데도 고수부지 넓은 데도 있는데 7억 정도면 일반 우리 성남 시민이 영구적으로 생활체육 마당을 만들 수 있는 조성비도 될 수 있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총무국장 황재영  기존 예산을 체육대회가 필요없다 이것을,
윤기중 위원  필요없다가 아니라 다른 체육시설을 만들 수 있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항목변경을 할 수 있느냐 이런 얘기예요.
○총무국장 황재영  이것을 완전히 삭감하고 다시 세워야죠. 이걸 삭감하는 조건으로,
윤기중 위원  제 생각에는 동별로 1,000만원, 1,500만원 돌려줘서 하루 막걸리 먹고 술먹고 해치는 것보다는 이런 여건상의 용도라면 공안지에다가 노인들 게이트볼장도 하나 더 만들어 놓고 우리 일반 생활체육인들도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야구장이라든지, 축구장이라든지, 농구장이라든지 이런 것을 7억 범위 내에서 삭감함과 동시에 생활 체육인들이 영구적으로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당을 구성할 수 있느냐 이걸 한 번 여쭤보는 거예요.
○총무국장 황재영  그것은 금년도에 체육대회를 전부 없애고 다시 세워야 합니다.
윤기중 위원  그것을 할 수 있느냐 이런 얘기죠.
○총무국장 황재영  할 수 있죠.
윤기중 위원  그럼 전 그것을 원한다 이거예요. 체육대회를 하지 말고 영구적으로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금 젊은이들, 학생들이 일요일같은 날 학교 운동장도 못 들어가고 자기네들끼리 운동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제 생각이라면 이걸 삭감시키고 올 1년은 대통령, 이런 관계도 있고 모든 체육일정이 있고 해서 틈이 없으니까, 불과 7억이라는 돈을 각 동에 나눠줘 가지고 1주일만에 7억은 그냥 없어지는 겁니다. 남는 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고수부지라든지 이런 공안지가 어디 있다면 이것을 삭감해서 투자하면 성남시민이나 젊은이나 노인이나 영구적으로 그 마당을 이용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총무국장 황재영  직접 피부적으로 참 느낄 수 있는 시설을 해서 영구적으로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우리가 보이지 않는 시민화합 차원에서는 체육대회도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윤기중 위원  있어야 되는데 시기적으로 봐서 체육대회가 있어 가지고 성남시민의 화합마당보다는 영구적인 화합이 될 수 있는 영구적인 마당을 만들면···
염동준 위원  우리 집행부에서는 하면 좋겠다는 거예요, 화합차원에서?
○총무국장 황재영  화합차원에서 하면 좋죠.
염동준 위원  화합도 좋은데 해보니까 주민들이 만나면 잘못 되면 전쟁터로 돌변하더라고. 술한잔 먹으면,
박찬범 위원  부작용이 더 많아요.
염동준 위원  그런 것을 참작하셔야 되요. 우리 동네도 아주 좋은 동네인데 끝장에 싸움이 벌어져 가지고,
윤기중 위원  각 동마다 질서가 안 맞기 때문에 안 되요. 그러니까 시에서 하는 것은 공무원들 전원 동원해서 하니까 질서를 맞추는데, 그리고 그게 끝나고 나서는 화합이 아니라 패가 갈려요. 그 사람이 어쨌다, 저 사람이 어쨌다. 그런 것도 고려해서 한 번 검토 잘 해 보십시오. 제 생각으로는 성남시민이 영원히, 청소년들이 공이라도 차면서 끼리끼리 뛸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는 좋을 것 같아요.
○총무국장 황재영  그건 체육시설을 별도로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윤기중 위원님 이해하시고 이따가 동의안으로 위원님들이 요구하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박찬범 위원님.
박찬범 위원  우리 동은 작년에 동정자문위원장 아들이 체육대회를 하다가 무릎이 나갔습니다. 국장님, 알고 계시죠. 그 때 보니까 돈 나온 것은 이미 모자랐던 거고 저한테는 피부에 닿게끔 엄청난 고통이 있었어요. 다리가 부서지면 2, 3개월에 나오는데 무릎이 부서지니까 지금까지도 절룩절룩 해요, 지금까지. 대학생인데 그것도 동정자문위원장 아들이 다쳤으니까 다행이지 딴 사람이 다쳤으면 아마 동장도 피해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모금도 했고 시에서도 아마 보상을 해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동 체육대회하려면 그런 사고에 대해서도 뾰족한 변제방법이 없더라고. 그래서 만약에 이번에도 동 체육대회를 하면 그런 인사사고가 있을 때는 그런 조항을 만들어서 동장이나 시장이나 기관단체장들이 피해 안 가게끔 해야죠. 이런 문제가 생겨요.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이 지금도 있어요.
  윤기중 위원 얘기대로 그 돈을 차라리 딴 데로 유용해서 쓰면 동 체육대회 동직원들 부르고 동장 부르고 자발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실제 인력동원을 해야 되요. 며칠 전부터 준비해야 되고. 김원식 기획감사과장님이 아실 거예요, 동장님 하셨기 때문에. 동장들이나 동직원들이 엄청난 피해가 있어요, 물론 화합도 좋지만. 그 반면에 먹는 것이 주로 갈비탕, 설렁탕입니다. 이게 부작용이 엄청 많아요. 사람들이 점심 때 한 번 나와서 하면 되는데 하루 동네잔치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끝날 무렵에 꾸역꾸역. 안 주면 그 사람들 나가면서 개새끼들, 새새끼들 동장한테도 막 욕하고 가. 저도 저녁 때는 도망갔어요. 그 분들 뭘로 다 식사 대접합니까. 10명, 5명이 되는 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사서 먹여도 봤습니다만 이런 동행사가 피해가 많아요. 전 화합이 아니라 역효과라고 봅니다.
○위원장 최명근  딴 위원님. 이태순 위원님.
이태순 위원  동 체육대회를 하든 시민체육대회를 하든 아무리 출자금 안 걷는다 해도 뺏지를 달고 있는 이상은 영원한 부담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돈을 내도 부담, 안 내도 부담, 안 내도 찝찝한 것 같고. 나중에 결산하는데 작년에도 우리 동에서 걷지 말자 했는데 조금씩 낸 분들이 있는데 결산하다 보니, 그것 참 이상하데요. 여러 가지로 힘든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구시가지같은 경우는 오랜 세월동안 인적인 관계라든지 혈연이라든지 학연이라든지 이런 것을 위해서 동 행사를 하든, 시 행사를 하든 상당히 많은 참여를 해주는 것은 저도 봤습니다. 실제 분당은 작년에도 와 보셔서 아시겠지만 고작 나오신다는 분들이 통장, 반장, 새마을, 바르게살기, 이런 유관단체원들밖에 사실상 안 나와요.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동 체육대회라고 한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많이 안 보는 분들이 많이 나와줘야 되는데, 주민들이 많이 나와줘야 되는데 분당은 그런 분들이 잘 안 나오시더라고. 아무리 홍보를 많이 하고 해도 우리가 동에 가면 얼굴 마주치고 한 달에 한 번씩 보고 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주로 많이 나오셔서 고생들 하시는데, 차제에 제가 생각하는 바에서는 항을 바꾸든 뭘 바꾸든 바꿔서 동네에 그 돈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요.
  지금 구시가지같은 경우는 복지회관같은 것이 각 동에 하나씩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분당에는 복지회관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 내정동에서도 여성들 부녀회에서 에어로빅을 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설 에어로빅을 가자니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까 주부들이 힘들어서 지금 상가 지하를 얻어서, 그것을 얻는 것도 부녀회에서 사업을 벌여서 주민들 협조받아서 하는 것, 거기다 파크다운 주부들 에어로빅 교실을 만드려고 하고 있는 중인데 그런 것 동마다 특성에 따라서 그런 돈이 체육시설이나 이런 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는 그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제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상 분당은 여러 가지 공원이 많다 하지만 주부들이 마땅히 뛰고 그럴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이것을 전용했으면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동 체육대회가 해보니 그렇다고요. 저도 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고 시의 동원된, 분당쪽에서는 시민체육을 하다보면 나오는 사람들은 다 통·반장들, 동장들, 바르게 살기예요. 그런 것을 시정 좀 해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딴 위원님 더 질의사항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최병원 위원  대부분 위원님들이 체육대회를 하지 말자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
○위원장 최명근  안정연 위원님.
안정연 위원  이 예산을 체육시설로 전용한다, 그렇게 했을 때 다른 항에서 원래는 체육시설할 때 목 있죠? 그럼 이 돈을 갔다가 다시 추경에 세워서 또 간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총무국장 황재영  사업자를 찾아야 됩니다.
안정연 위원  그렇다면 찾는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분당구면 분당구, 수정구면 수정구, 중원구면 중원구, 거기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것 그 예산 갖고는 그것밖에 안 되는 것 아니냐. 그럼 각 동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과연 그 돈 갖고 할 수 있는 뭐가 있느냐.
  그런 것도 검토해 보고 아예 삭감을 해 버리느냐, 하느냐 그런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총무국장 황재영  대부분의 위원님들이 체육시설 등으로 전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인데 체육시설을 하려면 한 쪽에 편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 동마다는 혜택이 안 간다는, 동마다 할 수가 없죠. 7억을 가지고 무슨 축구장을 만든다든지, 배구장을 만든다든지 이런걸 하나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염동준 위원  그건 차후문제고 위원장님, 거의가 다 체육대회를 금년에 하지 말자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 조치에 대해서는 나중에 합시다.
○위원장 최명근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만 정회를 하겠습니다.
    (11시25분 회의중지)

    (11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명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제24회시민체육대회변경개최건의안은 사항에 따라 재검토키로 협의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윤기중 위원  있습니다. 재검토가 아니라 본안, 우리가 예산 세워준 본안 그대로 집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원장 최명근  그럼 윤기중 위원님 말씀대로 건의안은 본예산 편성대로 개최하기 바란다는 안이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24회시민체육대회변경개최건의안은 본예산 편성대로 시행할 것을 결의합니다.

2. 분당구청소관97년도업무계획청취
    (11시37분)

○위원장 최명근  다음 금일은 분당구청 기획감사과, 총무과, 시민과의 업무계획청취의건을 상정합니다.
  분당구 성낙건 부구청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인사 및 총괄적인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분당 부구청장 성낙건입니다.
○위원장 최명근  잠깐만요. 부구청장님 설명하시기 전에 아까 전태경 구청장님이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분당에서 여성취미학교를 개강 한다고 했어요, 11시에. 그래서 위원님들을 못 뵙고 가셨음을 알려 드립니다.
  부구청장님 설명해 주세요.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평소 존경하는 최명근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서 늘 시정발전을 위하여 지적하고 계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55회 임시회에 즈음하여 저희 구의 금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 기획감사과장  김원식
  · 총무과장  이광열
  · 시민과장  남철현
    (인사)
  이어서 97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이상으로  일반현황 보고를 마치고 각 과 소관별 업무는 해당과장으로 하여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성낙건 부구청장 수고하셨습니다.
윤기중 위원  한 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위원장 최명근  예.
윤기중 위원  특별회계를 보니까 중원구나 수정구에 반도 안 되는데 왜 그렇게 적습니까?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이것은 상수도라든지, 하수도 이런 사업이 신시가지가 되다 보니까···.
윤기중 위원  그럼 분당구민들은 수도나 하수요금 덜 내는 것 아니고? 결론적으로 덜 내는 거네.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최명근  됐습니다. 부구청장님 들어가세요.
  그럼 김원식 기획감사과장 나오셔서 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원식 기획감사과장님, 3개 동이 거의 비슷하고 자료를 위원님들 검토해 보셨으니까 분당구청에서 특색사업만 자세히 해주고 나머지는 제목만 읽고 넘어 가십시오.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8p입니다. 기획감사과 업무보고 순서는 97년도 감사업무 추진, 어머니합창단 음악회 개최, 「내고장 알기」향토문화 현장학습, 자매결연단체 체육대회, 97년도 민방위교육 훈련, 주민신고요원 안보교육, 시설물 안전점검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명근  기획감사과 소관 업무계획에 대하여 의문사항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희 위원  11p에 「내고장 알기」향토문화 학습이 있는데 여기에서 대상되는 학생들은 주로 분당구청에 소속된···.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분당구청 초등학교 학생들입니다.
김미희 위원  우리 성남시의 역사를 보면 원래 광주군에서 시작했잖아요. 성남의 역사를 따지다 보면 광주군 시절의 전통역사가 많은데 분당에 이사온 학생들은 그러한 역사를 잘 모르고 우리 성남이 시가지로 시작된 30여년의 역사를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장학습 할 때 장소만 구경할 게 아니라 구청에서 그동안의 역사적인 것과 현재 성남시의 발전하는 모습들을 요약자료로 만들어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세세한 것을, 이야기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딴 위원님.
    (「없어요」하는 위원 있음)
  기획감사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기획감사과 업무청취를 마치고 다음은 이광열 총무과장 나오셔서 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총무과 보고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가정 1그루 기념식수 운동, 살기좋은 우리 아파트 대상제, 생활체육교실 확대운영, 구청장기생활체육대회, 구민한마음 건강달리기 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공한지 정비활용, 사계절 꽃피는 분당가꾸기, 시가지 현장순찰제 운영,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구청사 환경개선, 동청사 신·증축순으로 보고 올리겠습니다.
    (보고사항)
○위원장 최명근  됐으니까 질의만 하세요.
  김미희 위원님.
김미희 위원  분당 중앙공원에서 작년에 여러 가지 문화행사가 많이 있었고 집회도 많이 있었는데 그게 분당구청에서 규제를 많이 해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결국 하긴 했지만 실랑이가 많았거든요. 시민들은 당연히 공원이니까 문화행사를 충분히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다 잡아서 유인물이든 포스터를 다 만들어서 배포했는데 구청에서 나와서 안 된다고, 결국은 행사를 마지막에 하긴 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이 언성이 오가고 했는데 그런 일들이 올해도, 또 분당 중앙공원 운영방침이 주말에 문화행사를 못 할 것인지 아니면 올해는 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보장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그것은 주민화합차원의 행사라면 적극 고려해 보겠습니다.
김미희 위원  그럼 그것을 또 행사에 대해서 가리시겠다는 건가요? 행사의 내용을 가지고.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다른 행사하고 맞물린다거나 그런 경우에는 좀 고려가 돼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말씀입니다.
김미희 위원  그럼 현재 주말에 행사를 일체 못 하게 한다는 방침은 없으신 거죠?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그런 방침은 할 수가 없고 그때그때 사안에 따라서 해야 되고.
김미희 위원  예를 들어서 현재 집회에 대한 법률에 보면 사전에 경찰서에 집회신고만 하면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한 집회를 열린 공간에서 할 수 있게끔 보장되어 있잖아요. 그런 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분당 중앙공원에서, 재작년하고 작년초까지 저유소 관련집회들이 몇 번 열렸었는데 의회에서 주최한 것도 물론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시민들이 열 경우에는 구청에서 더더욱 많은 규제가 있었거든요. 그것도 현행 집회에 관한 국가적인 법에도 맞지 않고 법에서는 시민들에게 공간을 열어줘야 오히려 다른 교통방해도 안주고 질서있는 집회들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중앙공원을 열린 공간으로 해주고 시민들에게 원성이 들어올 만큼 문제가 있는게 있으면 다음에는 다시 그런 단체에게 주지 않을 수 있지만 사전부터 미리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고려해 보겠습니다.
안정연 위원  지금 분당의 세대가 11만 5,000세대 37만이 있는데 지금 얼마큼 더 늘어갈 것 같아요?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아파트는 입주가 다 되었고 단독주택이 공안지가 있습니다.
안정연 위원  인구가 더 얼마나 늘어날 것 같아요?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당초에 39만으로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그 계획대로만 늘어나도 39만명으로 2만명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안정연 위원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같아요?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지금 공안지 있는 것으로 봐서는 2만 명이 더···.
염동준 위원  동청사 문제인데 금곡동을 동사무소 다시 짓는다고 전화왔는데, "4만 이상으로 분동에 대비 신설 동 청사가 필요함" 했는데 그 청사가 분동이 되는 것입니까?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당초에 금곡이 분동이 될 것으로 예산이 계상이 되었습니다. 아직 중앙의 승인이 안 난 상태라서 유보된 상태입니다.
    (「됐어요」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최명근  이광열 총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총무과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남철현 시민과장 나오셔서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하세요.
○분당구시민과장 남철현  분당구 시민과장 남철현입니다.
    (보고사항)
○위원장 최명근  남철현 시민과장님, 우리 위원님들이 다 검토했어요. 특색있는 것 시청이나 구청 거의 같네요. 유인물로 대치하고 우리 위원들의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희 위원  지난번 본 청에 총무국 업무보고보면 공무원들 국내 현장 교육이라든가 공무원 소양고사, 공무원 및 시민 한마음교육, 그리고 시장과 하위직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라는, 제가 얼른 봤을 때 4가지 있었는데 공무원들은 우리 시민들에게 좀더 봉사하는 모습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일정이 잡혀 있는데 여기에 보면 일용직 공무원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거든요. 여행을 보내더라도 그 사람들은 제외되고 포상을 하더라도 제외돼 있잖아요. 제일 앞에 보면 일용직 공무원 숫자가 분당구에 속한 552명 중에 반에 해당합니다. 250명이 일용직인데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접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일용직이 상당수 있다는 말씀인데 그런 일용직 공무원들의 소양에 대한 개발시키는 부분, 그 공무원들이 좀 자부심을 가지고 기쁘게 일할 수 있는 대안은 어떤걸 가지고 계시는지···.
○분당구시민과장 남철현  그 관계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월례조회 때 전체직원에 대해서 교육이 있고 매일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운동 추진할 때, 아침교육 때 교육하시는 분이 수시로 민원친절에 대해서 강조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희 구청에서 별도로 현장 친절기관에 대해서 현장방문하여 공무원들이 친절한 자세를 갖추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미희 위원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그러한 일반적인 교육만이 아니라 예를 들면 시의 전체적인 현황이나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시민들이 물어봤을 때 자신이 답변 못 하더라도 어느 부서에 가면 안다는 정도는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게 돼야 될 것이고, 아마 일용직분들이 정식 시험이나 이런걸 거치지 않고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서 부족한 점이 있을 테니까 이런 업무에 대한 것들도 기본적인 것은 알 수 있게 교육이 필요하겠다고 느껴지고, 또 한 가지는 사기 진작을 위한 계획이 이제까지는 예산이 따로 일용직에 대한 것이 없었는데 앞으로 그런 계획을 세우실 때 일용직들에 대해서도, 사실 말이 일용직이지 오래 근무하시는 거잖아요. 직책상 하위직인 거잖아요. 그런 일용직에서는 장기근무 한 분 아니면 어려운 여건에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을 세워 주셨으면 합니다.
○분당구시민과장 남철현  그 관계는 총무과하고 협의해서 각종 교육이라든지, 각종 시상이라든지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명근  딴 의견.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시민과장 수고하셨습니다.
  금일 시정업무 청취를 마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분당구청 소관 시정업무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3월 8일 내일은 제2차 본회의가 있으니 11시까지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5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7차 기획총무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산회)


○출석위원
  최명근  김미희  박찬범  윤기중
  염동준  최병원  김상현  김용준
  이태순  안정연  이상 10명
○출석집행부간부
  총무국장  황재영
  분당구부구청장  성낙건
  분당구기획감사과장  김원식
  분당구총무과장  이광열
  분당구시민과장  남철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김영기
○출석사무국직원
  의사계  김영선
  속기사  조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