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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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경기장의 모든 시민들이 함께 성남을 외치는 유일한 곳은 운동장이요, 그 모습이 곧 시민 대통합,
          하나 된 성남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된 성남, 시민 통합의 모습 더 나아가 성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이자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장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관중수를 늘리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구단의 재정 확보도 중요한 요인으로 관중이 많은 경기, 그래야 후원기업도
          늘고 구단이 안정적 운영이 될 것이며, 이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좋은 성적은 구름관중 유입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 구단 운영과 더불어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또한 성남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 통합의 큰 원동력이 생겨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 구단, 시의회를 비롯한 성남시의 모든 단체,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기회를 만들
          것을 집행부에 권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남FC 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성남종합운동장에서도 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남운동장에서 펼쳐졌던 지난 2009년도 당시 경기는 평균 관중 수 9000명을 넘었고, 1만 명이 넘는
          경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평균 관중 수는 2800명, 올해는 3000명에 불과합니다.
           텅 빈 운동장은 후원기업들이 외면해 재정적 어려움을 불러오고, 구단 운영의 의미가 상실되면서
          하나 된 성남 통합은 요원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절박한 심정으로 성남FC가 내년도에 1부 리그에 승격된다면 이에 맞춰 제2의 도약을 향한

          새로운 청사진을 우리 함께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구단주인 시장과 집행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살아갈 성남, 그리고 우리 아들딸들의 고향이 될 우리 성남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성남FC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광환 의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과 27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흥 2·3동, 단대동 출신 안광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전임 이재명 시장이 입양한 유기견 행복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행복’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희망합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성남시는 주인에게서 버림받아 불행한 처지에 있던 유기견을 입양했고, 지어준 이름이 ‘행복이’입니다.

          행복이라는 이름에는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의 희망을 담고자 했을 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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