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도 행정사무감사
사회산업위원회회의록
제3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여성복지회관
일시 : 1994년 12월 3일(토) 10시 14분
장소 : 중원·분당구청, 중원·분당보건소회의실
(10시 14분 개의)
1. 1994년도행정사무감사실적의건(계속) 2. 위원장(이희재)인사○위원장 이희재 자리를 바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3일차 94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금일은 여성복지회관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고 종료하겠습니다.
관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여성복지회관행정사무감사(설명:여성복지회관장송정수)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입니다.
위원님들 오늘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희뿐이라고 해서 좀 송구스럽습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이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희재 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자료 요구한 것은 취미교육실시 현황 및 예산 집행 상황인데 이외에 여성복지회관에 대해서 알고싶은 게 있으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강대기 위원님!
○강대기위원 우선 여성에 따른 문제를 교육하느라 여러 가지 노고가 많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예산이 너무 적지 않아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이게 예산집행을 다 못하시는데 강사는 어떻게 쓰십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강사는 외래강사, 전문강사를 쓰고 있습니다.
○강대기위원 강사비 1년에 얼마,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강사료는 시간당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취업과목은 시간당 1인 3,000원씩, 취미는 시간당 1만 5,000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강대기위원 그런데요. 이렇게 꽃꽂이 계획을 실시해가지고 이게 산교육이 제대로 실시되겠는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유능하신 꽃꽂이 강사분들 많죠? 대학교수 이런 분들 이름나신 분들 꽃에 대한 여성의 산교육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해서 꽃꽂이의 교육을 마치고 그 지역에 나가서 다시 봉사를 할 수 있고, 꽃에 취미를 가지고 꽃에 대해 이게 그야말로 복지회관 많잖아요. 이런 데서 실시 가능계획을 하고 교육을 해줘야 보람이 있지 않느냐, 모란시장에 가보니까 꽃꽂이 땅에다 놓고 설명하는데 엄청 사가시더라구.
그런데 그게 1만 5,000원인데 16가지가 들어가더라구. 1만 5,000원씩 들어가는데 무슨 특이한 거
버리는 거 주어다가 거기다 꽃꽂이하게 하는데 아주 줄을 서 있어요. 뭔가는 진짜 산교육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야지. 이거 내가 보더라도 전체 예산을 집행을 안 하시고 예산이 남아서 이거 이래가지고, 좀 더 보람을 가질 수 있게 잘 좀 해주셨으면 하는 뜻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예, 고맙습니다 더 신경써서 활성화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영성위원 한 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사실 우리 사회가 많이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꽃꽂이나 서예 같은 것이 여성복지회관 같은 데서 해야 되느냐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별로 많은 돈을 안 들이고도 여러 곳에서 이런 것을 배울 수가 있거든요. 적어도 시에서 운영을 하며 1만 5,000원이 작은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진짜 수혜 받아서 그분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어떤 과목을 책정해서 보편적인 과목은 좀 빼고 정말 이것이 여성복지회관만이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하셔서 시민들이 수강을 받음으로써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대한 연구하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말씀 고맙습니다. 저 역시 주부이기 때문에 또 저 역시 집에서 살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로 우리 주부들이 집안에서 필요한 과목이 뭔가 또 정말로 유용한 게 뭔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또 나름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성회관에 가서 또 거기에 대한 과목이라든가 어떤 것이 우리 지역에서 우리 주부들한테 필요한 것인가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한 과목, 한 과목 이것을 하는데 대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 명심해서 좋은 과목 증설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희재 답변이 되었습니까?
○강부원위원 애로사항은 뭡니까?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잘 협조가 안 되어서,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애로사항은 교육생이 너무 많이 오는데 다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분들을 볼 때 너무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저희가 교실 수용능력 만큼 최대한도로 받습니다. 그래서 과목마다 전부 초과로 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들어가서 수업을 할 수 있게끔 그것을 좀 접수받을 때마다 그 분들한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부원위원 주로 많이 몰리는 과목이,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제일 많이 몰리는 과목이 역시 요리, 홈패션이라고 실내장식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용, 양재, 한복 그렇습니다.
○강부원위원 그런데 그게 매년 이렇게 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저는 요구를 안 했습니다마는 그게 그거고 뱅뱅 도는 것 아닙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우리 집안에서 필요한 것을 주로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것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국제화시대, 세계화시대가 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도 주부들한테도 거기에 부응하는 교육을 하려고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십시오.
○강부원위원 그래서 아까 우리 이영성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단조롭고 사실 그것이 그것이다 하는 것은 아예 없애버리고 과감하게 뭔가 이거 새롭다 여기 와서 보고할 만하다 하는 것으로 개발을 해서 정 힘이 모자라면 우리 사회산업소관이니까 협력해서 개발해보세요.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내년에 프로그램이 증설됩니다.
○강부원위원 단조로운 거 보다도 확실한 거.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예.
○성규삼위원 여성복지회관은 에어로빅 같은 것은 없습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에어로빅은 지하에 체육실이 있습니다. 거기서 하고 있습니다.
○정상규위원 취업을 위한 교육도 과목이 예전하고 전부 같습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과목 하나하나를 저희 직원 나름대로 뭐가 정말로 우리 주부들한테 필요한가 또 그 기술을 배워서 부업이나 취업에 얼마만큼 도움을 줄 것인가 굉장히 생각합니다. 과목 하나를 증설할 때는 저도 나름대로 6개월에서 1년을 다른 데도 가보고 우리 지역주민들한테도 맞는가 그런 것도 생각에 생각해서 결정을 짓습니다. 다른 데서 잘 된다고 해서 우리 지역에 꼭 맞는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또 다른 데서 잘 안 되더라도 우리 지역에서 또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나 직원도 다른 데도 많이 견학도 다니고 있습니다.
○정재의위원 희망자가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왜 졸업생은 75% 정도 밖에 안 됩니까?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저희가요. 오는 대로 따졌으면 90%되는데 접수 상황대로 합니다. 그리고 또 주부들이다 보니까 100% 출석이 없습니다. 집안에 환자 생겨, 또 아이들 진학 문제 또 이사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중에 그만두는 사람을 다 일일이 전화를 하고 상담을 해서 왜 그만두는지 그 이유를 평가해 봤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렇게 되었고, 또 출석을 저희가 매일 체크해서 3분의 2를 출석을 해야 수료증을 주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저조합니다. 끝까지 나와도 출석율이 나쁜 사람은 수료증을 안 줍니다.
○정재의위원 예산을 채워서 같은 값이면 강사료가 똑같이 들어가는데 도중에 중단하게 되니까 100% 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이왕 좋은 기회에 남도 못하게 그렇지 않습니까? 그분이 접수했기 때문에 그 뒤에 있는 사람은 접수를 못했지 않습니까? 남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그 사람 때문에 못하게 된 것을 설명드리는데도 주부들이다 보니까 가사 일이 우선이지 않습니까? 그것은 조금 감안해주십시오.
○정재의위원 응시할 때 그 제도를 만들어서 그런 사람들 사전에 100% 완성을 해야 되니까 도중 탈락하면 안 된다 하는 것을 만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또 일자리가 생겨서 그만두는 사람도 의외로 있었습니다. 일자리가 생겨서 가는 것을 이 교육을 위해서 오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성규삼위원 보사국장한테 한 번 묻겠습니다.
근로청소년복지회관하고 여성복지회관이 있지 않습니까?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만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취미라든가 오락이라든가,
○보건사회국장 이부영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근로청소년회관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정서함양을 위해서 교육시키고 여성회관은 주부, 여성을 위한 정서함양을 높이기 위해서 교육을 시킵니다.
○성규삼위원 교육 목적이군요. 왜냐하면 근로청소년회관이라든지 여성회관이든지 복지니까 오락이라든지 취미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자기들끼리 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라도 자기들끼리 예를 들면 탁구를 친다든지 아니면 장소가 넓다면 볼링을 할 수 있다든지 이런 것은 못하게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못 하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그쪽으로 안 하는 겁니까?
○보건사회국장 이부영 여하튼 저희가 앞으로 여성회관이나 근로자복지회관이 교육대상자들이 정서함양을 하고 그 외에 교육을 시킵니다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금 지적하신 대로 좀 더 활성화 되도록 연구를 하겠습니다.
○성규삼위원 일과시간에만 하게 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청소년들이 일과 후에도 와서 자기들 취미로 무슨 놀 수 있는 것, 청소년들이 일과 후에 나와서 술이나 먹고 거리를 배회한다는 것보다도 이런데 가서 자기네들 나름대로 취미를 살려서 운동도 하고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보건사회국장 이부영 근로청소년회관에서 대개 근로자들이 낮에는 자기 직장에서 일을 하거든요. 저녁에 많이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영화 같은 것도 내년에는 밤에 와서 건전한 오락프로를 해서 인근에 있는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영을,
○성규삼위원 영화가 아니라도 비디오관이라도 해 가지고 비디오를 틀어줌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 이런 시간도 일과 후, 방과 후에 그런 시간을 갖든지 이런 것을 하여튼 연구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사회국장 이부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희재 또 다른 위원 질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없으시면 여성복지회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구청별로 감사를 실시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3일차 '94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출석위원 이희재 김상문 성규삼 정재의 박선태 정상규 나필주 강부원 김일도 김영봉 이영성 강대기 최병성 이상 13명
○출석집행간부간부 보건사회국장, 이부영
여성복지회관장, 송정수
○출석전문위원 김동길
○출석사무국직원 의사계 한승열 속기사 한선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