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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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회 본회의 제1차





             (동영상 상영)
             예, MBC 방송도 중원서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유출해 주는 대가로 4000억대 복정하수종말처리장
            이권 사업을 요구했다며 성남시를 사정없이 평가절하로 보도한 방송 내용입니다.
             도대체 시장께서는 성남 시정을 왜 이 지경으로 이끌고 가는 것입니까?
             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시장께서 충신이라고 호칭했던 시장의 전직 이 비서관이 폭로한 이 사건을 한겨레 TV도 ‘복정하수종말

            처리장 지하화 사업 관련 은수미와 경찰을 보라, 현실판 부당거래와 닮은꼴’이라며 성남시를 세간의
            조롱거리로 만들어 보도한 영상입니다.
             시장께서 더럽혀 놓은 시민들의 자존심을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시켜 주기 바랍니다.
             다음 영상입니다.
             (동영상 상영)
             성남시가 제작한 ‘복정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영상인데 보시다시피
            성남시는 특정인이나 특정 업체의 이권 개입이 불가능하다, 성남시는 사업대상자 선정도 결정권이
            없다고 저렇게 홍보하였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순수성이 결여된 홍보영상입니다.

             마치 성남시가 이 사건을 철통 엄호나 하듯 방탄용 카드로 무력화시키려는 무모한 대응이라는
            평가입니다.
             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화면 제시)
             저 화면은 공익을 제보한 이 전 비서관도 재직시절 직무에 오남용이 있는데 왜 취재를 하지 않냐며
            공보비서관이 저렇게 모 언론사 기자에게 보낸 자료입니다. 결국 이 기사도 음해성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성남시는 부패 혐의 의혹을 언론을 이용해 증거인멸을 시도하였고 정론직필을 방해하며 자신들의 방어
            수단으로 활용한 것은 아닌지, 또한 시장의 부정을 덮으려고 괴리의 방정식을 꾀한 것은 아닌지. 비서실
            공보비서관의 언론 대응이 너무도 무모하기만 합니다.
             위의 추잡한 사건들은 용두사미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다음 4가지 질문에 시장은 반드시 답변하십시오.
             첫째, 복정하수종말처리장 사업 관련, 시장과 과장들이 회동한 사실을 구속된 경찰관이 어떻게 알게 된
            것입니까?
             둘째,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사업은 대외비인데 누가 경찰관에게 저런 정보를 유출시켜 준 것입니까?
             셋째, 시장은 이 사건을 왜 진상 조사도 없이 함구하고 묵인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넷째, 공익 신고자의 경력을 임의로 삭제한 공무원은 누구인지 답변하십시오.
             끝으로 민선 7기 은수미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하위권입니다. 임기 내내 수사를 받다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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