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3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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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회 본회의 제1차





             그리고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야탑1·2·3동 출신 박광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야탑3동 단독주택 지역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주민 1928명이 서명하여 접수한 청원서를 낭독하겠습니다.
             “공영주차장 건설 청원서
             야탑3동 305번지는 도시계획시설이 주차장으로 결정되어 있음에도 현재까지 집행하지 않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입니다.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주차 공간이 없어 이면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 발생 등 긴급
            재난 시에는 소방차 등이 진입하지 못하여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과의 신년 인사회 등 기회 있을 때마다 건의하고 있으나 갖은 핑계로 미루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 일동과 상인회에서는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영
            주차장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오니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83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주차 여건이 좋지 않은 구시가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화면 제시)
             화면에 나와 있는 것이 야탑3동 단독주택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약 3000여 세대에 5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부시장님과 현장답사를 하였습니다.
             노랑 부분이 주차장 부지입니다. 1층은 대부분 근린생활시설인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2·3층은 다가구
            주거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상황이 본시가지와 같은데도 공영주차장이 야탑3동에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단지 남북으로 야탑로와 장미로, 동서로 벌말로와 매화로가 연접하고 있으며, 벌말로·매화로 도로변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당 신시가지 조성 당시에 건축된 것으로 부설주차장이 대부분 없습니다.
             동 주차장 부지는 LH에서 1995년 구획정리 후 성남시에 매입을 요청하였으나 매입을 하지 않자
            2003년 민간에 매각되어 현재 모 법인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 주차장 건설을 하지 않은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30여 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모든 건축물은 부설주차장을 확보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구시가지도 20평 분양지 건축 당시는 주차장이 필요 없었으나 현재는 주차난이 심각하여
            공영주차장을 66개소나 건설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은수미 시장님!

             언제까지 희망 고문을 하실 겁니까?
             야탑3동은 교통 사각지대입니다. 그 흔한 지하철과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 불편이 큰 지역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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