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성남시의회사무국

일시  1991년 6월 12일(수) 오전 10시
장소  본회의장

제3회 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석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성남시의회 제3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일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손영태 평소 존경하는 송인식 부시장님 각 실·국장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우리시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제3회 임시회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제2회 임시회에서는 15건이라는 많은 의안을 한호의 차질없이 진지한 토론 끝에 합의된 의결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을 논하기 전에 잠시 시정 주변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행동은 비민주적이다 못해 시위와 폭력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집단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적 소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욕구는 계층간의 갈등을 심화시켰는가 하면 급기야는 방종이 마치 자유인것처럼 오인하는 세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대화와 토론 양보의 미덕을 갖출 때에만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두가 자기몫의 이익만을 생각할 때 민주의 장은 펼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시 의회만이라도 진지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모처럼 뿌린 서민민주주의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갈 수 있도록 우리 의원 모두 먼저 화합을 앞세워야 하겠습니다.
  제2회 임시회 회의진행 과정은 전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고 결과에 대해서도 많은 격려와 충고도 받은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제 우리는 공인으로서 하여야 할 바 책무가 지대하다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며 이번 제3회 임시회도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분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함께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제3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개회사를 마치고 3분간의 정회를 하겠습니다.
  의사일정하고 우리 의원들이 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잠깐만 관계공무원은 퇴장하셨다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