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성남시의회사무국

일시  1994년 10월 25일(화) 10시
장소  본회의장

제34회 성남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배)

    (10시 개회)

○의사계장 김영배  지금부터 제34회 성남시의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은 따라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등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손영태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극심한 가뭄을 단합된 국민의 의지로 극복한 들녘의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의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정을 활기차게 이끌어 가고 계시는 임석봉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3,500여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타성과 무사안일이 빚어낸 엄청난 인재의 성수대교 붕괴 참사로 인하여 분노하는 시민들의 울분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지난날들의 모든 잘못된 생각과 공인으로서의 자세를 반성하고, 문민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는 부실공사 추방 원년의 해를 기해 각종 공사를 집행하고 시설물을 관리하는 공직자 여러분은 물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현장이나 중요시설에 대한 시공상의 문제점이나 예상되는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발견하여 대비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평소 시정활동에 소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공직자의 "복지부동"이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고 다시는 부실공사에서 오는 인위적 참사가 재발치 않도록 명예와 직을 걸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분발할 때라고 생각하며 깊은 우려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제34회 임시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임과 동시에 정기회의시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될 95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조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내실있는 의회운영을 통하여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정현황을 보고, 설명하는 내용 중에 지적되는 사소한 문제점까지라도 예외 없이 보완, 개선되도록 제도적 장치의 강화와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고 대화로써, 의회와 집행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영배  이상으로 제3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출석의원  3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