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일시 1992년 2월 18일(화) 오전 10시 개식
장소 본회의장
제12회 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부시장인사
1.폐식
(사회 : 의사계장 황효순)
(10시 00분 개의)
지금으로부터 성남시의회 제12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국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0시 05분)
송인식 부시장을 비롯한 실, 국 소장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은 임신년을 맞아 처음으로 소집되는 제1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자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잠시나마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고자 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을 하고 의회로 진출하여 다양한 포부와 의지로 주민의 복지를 위한 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의원이 나아가야할 길인가에 골몰하였는가 하면 일부 의원은 앞선 의욕과 자만에 자신 스스로의 관리에 엄격하지 못한 천추의 한을 남기는 오류를 범한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의 기준이 무엇이며, 지역주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으며, 나의 위상은 시민을 위해 무엇인가에 대해 가치관을 정립하고 맡겨진 소임에 열과 성을 다하였다고 봅니다.
신년 들어와서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91년도 의정활동 결과와 신년 의정계획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가졌다는 보고를 받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회를 가졌다는 보고를 받고, 전국에서 처음 우리시 의회에서 시도한 의정활동 보고사항을, 규모면이나 방법등에 있어 참신하고 좋은 발상이라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우리 의회는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구나 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의원 여러분들이 노력하는 것만큼 비례해서 발전할 것이고 시민들로부터는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선거시마다 공명선거, 타락선거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외쳤지마는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였고, 유권자 스스로 타락하였으면서 남을 탓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내 권리를 깨끗하게 지키고 난 후에라야만 못 난 정치인을 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의원 여러분들의 태도를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의 물의를 반면선생으로 삼아 올해에는 한치의 오류도 범하지 않도록 우리 주변을 스스로 엄정하게 관리합시다.
그리고 외치고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돈과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 주권을 깨끗이 행사하여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주자고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의회가 구성된 지 2차년에 들어섰습니다.
지난해의 활동을 거울삼아 올해에는 더 많은 일을 해야겠습니다.
시민이 부여한 시정감시 기능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이 되도록 열정을 바칩시다.
올해에도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분과위별로 관련사안을 활성화시켜 복지도시 건설에 이바지 합시다.
잦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의회주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진수를 맛봅시다.
올해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웅비하는 2천년대를 향한 성숙된 시민의식 제고를 하고 지역주민 화합과 확충으로 시민복지 향상에 기여를 하고 의정활동 강화로 각종 조례 정비 등이 올 연말에 좋은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우리 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승인한 예산으로 시민 편익과 복지를 위해 펼치고 있는 각종 건설사업과 복지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보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의회가 시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합시다.
조금 더 많은 지혜와 이성과 용기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를 맞아서 의원님 모두 연중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월 26일 국장급의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어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종성 기획실장입니다. 전에는 폐기물처리시설건설사업소장으로 재임했습니다.
(기획실장 인사)
다음은 손창기 보건사회국장입니다. 전에는 하수종말처리사업소장으로 있었습니다.
(보건사회국장 인사)
김동승 하수종말처리사업소장입니다. 전에는 도 본청의 국민운동지원과 사회지도계장으로 재임하다가 우리 시로 전입을 했습니다.
(하수종말처리사업소장 인사)
다음은 보건사회국장으로 재임하던 김상복 폐기물처리시설건설사업소장입니다.
(폐기물처리시설건설사업소장 인사)
그리고 전에 기획실장으로 있었던 이원영 서기관은 경기도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전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금년은 나라 안팎으로 커다란 변화가 따르는 그러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격동의 세계를 헤쳐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우리시 직원들도 국가적인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국민경제의 활력회복, 또 두번에 걸쳐서 치루어질 선거의 공명성 확보 그리고 통일기반 조성의 과제에 덧붙여서 자치시대에 걸맞는 지방행정의 발전과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시책마련, 또 그 추진에 목표를 두고 우리 고장의 특수성 또 실정을 감안한 자체적인 실천적 계획추진에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시정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시도와 성원 그리고 격려와 동참 있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 의원 건강하심과 가정에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새해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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