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일 시 2022년 7월 26일(화) 11시
제273회 성남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1시 03분 개식)
지금부터 제27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방청객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왼손에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을 든 후 의장님이 선창하시면 후창하시되 마지막 부분인 의원 성명만은 의장님과 동시에 의원님 본인의 성명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낭독이 끝난 후 선서문은 서명하여 의석에 두시면 의회사무국에서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7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원
박광순 박은미 강상태 고병용
구재평 김보미 김보석 김선임
김윤환 김장권 김종환 박경희
박기범 박명순 박종각 박주윤
서희경 성해련 안광림 안극수
윤혜선 이군수 이덕수 이영경
이준배 정연화 정용한 조우현
조정식 최종성 최현백 추선미
황금석
낭독은 황금석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이 하시겠습니다.
우리 시의원은 지역주민의 대표자로서 지방화시대의 역군임을 자부한다.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고, 의회운영을 원활히 하여 시정을 감시하고 통제로 조화를 이루며, 시 지역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을 정립한다.
또한 이 지역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영원히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이다.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가꾸고, 올바른 시민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 창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힌다.
1. 우리는 공익을 우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양심에 따라 헌신적으로 봉사한다.
1. 우리는 직무와 관련하여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않는다.
1. 우리는 공사 생활에 있어서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고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1.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정 관련 법규를 연찬하여 품위 있는 시정 감시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1. 우리는 지역의 명예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
1. 밝은 시민정신의 제고를 위해 정서함양 풍토를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선다.
1. 우리는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으며, 어른이 있는 밝은 사회,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도록 다짐한다.
다음은 박광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제9대 성남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성남시의회 개원에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시의원 모두는 각자가 하고 싶다고 원하여 공천제도를 통하여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기쁨이 솟구치고 성장이 빠르고 재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의원이라는 직책에 애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보람과 흥미를 느껴야 합니다.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의 근본 원리를 물었습니다.
공자께서는 “군군, 신신, 부부, 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이니라.”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즉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비는 아비답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태평성대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시의회의 구성원 각자는 자기 맡은 역할과 구실을 잘하면 건전한 사회가 된다는 말입니다.
공무원은 공무원답고 선생은 선생답고 제자는 제자답고 기업가는 기업가답고 경찰은 경찰답고 군인은 군인다워야 합니다.
우리 시의원도 시의원다워야 합니다.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해야 시의원다운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책임이요, 하늘이 나에게 부여한 사명이요, 성남시민이 나에게 위탁한 책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권자가 여러분을 직접 선택했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시의원의 본분을 다함에 정성과 열정을 바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행복한 시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못해서 하면 안 됩니다. 오직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생업으로 하면 안 됩니다. 기쁨과 만족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신이 나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신이 나서 일하는 의원, 자기 일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의원이 행복한 시의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고 확신하면서 제9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오늘 의장으로서 몇 가지 의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의 대표이고 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입니다. 우리는 시민으로부터 입법권, 각종 사업과 이에 따른 예산·결산의 심의·의결권, 행정사무조사 및 감사권 등을 부여받았습니다.
여야를 떠나 집행부를 꾸준히 견제·감시하고 집행부가 시민의 뜻에 따라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우리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청렴하고 검소하며 민생경제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시의원은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성직자보다도 더 엄격한 청렴과 도덕성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시민이 우리를 항상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 감염병의 급증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사회적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민생의회, 애민의회의 실천을 위하여 의회부터 예산 절감과 검소한 생활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모든 업무는 공정하고 친절하게 처리하며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소위 백이 통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 처리는 공적으로 바르게 처리하겠습니다.
시민이 수시로 의회에 접근하여 민원을 하소연하고 애로 사항을 건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의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친절하게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인 저부터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바르게 하겠습니다. 의장으로서 권한이 있는 만큼 크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최대한 양보하고 배려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의와 상식에 반하는 것은 당당하고 치열하게 저항하고 투쟁하겠습니다.
넷째,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데 업무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전체 의원의 과반을 차지하는 초선의원의 전문성 확보와 빠른 적응을 위해 모든 교육과 연찬은 형식을 피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의장을 비롯한 의회 전 직원 모두의 존재 이유는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원만한 의정활동을 적극 돕는 것입니다. 의원님들이 감동할 때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금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자율성을 확대하는 반면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면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협치하고 토론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성숙한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책무를 다했을 때 우리 의회의 권위와 위상이 정립되는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최근 의회 원 구성 과정에서 쌓였던 앙금은 이제 모두 걷어냅시다.
하늘 끝과 바다 끝은 있어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만족’이라는 말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찰 만(滿) 자·가득할 만(滿) 자, 발 족(足) 자입니다.
사람의 신체로는 무릎까지 찼을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 욕심을 부려 코, 입을 지나 머리까지 차면 결국 질식하여 죽게 되는 것입니다. 과욕은 재앙을 잉태하는 법입니다.
양당이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원 구성에 이르게 된 점에 대하여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책임을 결코 피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제는 성남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새 출발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우리만 살고 말 성남이 아니고 우리 미래세대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성남입니다.
성남은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복받은 도시입니다.
성남시민은 행복해야 합니다.
끝으로 생업에 전종하시면서도 우리 성남시의회에 따뜻한 애정과 성원으로 격려해 주시는 성남시민 모두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광순 의장님과 또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선 8기 성남시장 신상진입니다.
먼저 제9대 시의회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성남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강화된 새로운 지방시대의 중심축이 될 뿐 아니라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동반자가 되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잘 해내시리라고 기대가 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를 볼 때 우리의 민심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민선 8기 시정과 제9대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무한한 책임감과 엄중함으로 깨끗한 성남, 청렴한 성남, 모든 도시가 부러워하는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다 함께 최선을 합시다.
저를 비롯한 3300여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성실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우리 오로지 시민만을 보며 섬기겠습니다.
민선 8기 동안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루어 내면서 성남시의 현안은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해결하는 상식이 통하는 성남으로 만들겠습니다.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시민 화합을 이루어 내고 우리 성남을 4차산업혁명의 특별도시로 공고히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성남시의 가장 큰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복지 1번지로 대한민국 미래도시, 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등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갈등과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상생의 길을 함께 감으로써 시민들께 봉사하는 진정한 길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 집행부는 시의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존중하고 시정의 중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사전에 협의하고 조율하는 그러한 진정성 있는 과정을 통해서 가장 합리적인 시민을 위한 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시의회와 집행부가 초당적인 상생과 협치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각자의 역할이 다르지만 성남시 발전과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위해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박광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우리 성남시의회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왔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 해결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명품도시 성남으로 자부심 있게 우리 시민들과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9대 성남시 전반기 의회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위원장과 여러 역할을 맡으신 의원님들께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또 여름에 수해 없는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또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평화가 넘치는 그런 축복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1시 22분 폐식)
○출석 의원(33인)
박광순 박은미 강상태 고병용
구재평 김보미 김보석 김선임
김윤환 김장권 김종환 박경희
박기범 박명순 박종각 박주윤
서희경 성해련 안광림 안극수
윤혜선 이군수 이덕수 이영경
이준배 정연화 정용한 조우현
조정식 최종성 최현백 추선미
황금석
○출석 공무원
시장 신상진
부시장 장영근
수정구청장 김윤철
중원구청장 최홍석
분당구청장 전동억
재정경제국장 임병영
복지국장 허은
교육문화체육국장 박경우
환경보건국장 홍철기
도시주택국장 김필수
교통도로국장 강봉수
수정구보건소장 김은미
분당구보건소장 임동빈
푸른도시사업소장 김명수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윤남엽
도서관사업소장 전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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