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성남시의회(임시회)(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성남시의회사무국

일시  1997년 4월 22일(화) 11시
장소  의회운영위원회실

  의사일정
1. 제56회성남시의회의사일정협의의건

  심사된 안건
1. 제56회성남시의회의사일정협의의건

(11시02분 개의)

○위원장 장명섭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따른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래간만에 건강하신 위원님들을 뵈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특히 해외연수차 다녀오시느라고 피곤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이번에 여섯 분이 해외연수를 다녀오셨습니다. 아마 의정활동하시는 데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의회운영위원회 소집 및 집회 취지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 직원 목일성 씨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직원 목일성  의회사무국 목일성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집 및 집회 취지 및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제56회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집은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성남시장으로부터 제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집회 요구에 따라,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제1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으로부터 협의에 따른 의사일정 협의 요구가 있어 4월 16일 수요일, 제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과 부의안건 내역을 운영위원님 댁으로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명섭  의회사무국 직원 수고했습니다.

1. 제56회성남시의회의사일정협의의건
(11시05분)

○위원장 장명섭  다음은 제56회 성남시의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임시회에 관하여 의장이 협의해 온 의사일정안을 보면 회의를 97년도 4월 28일 월요일부터 5월 2일 금요일까지 5일간으로 하였으며 일정 운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날인 4월 28일 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본회의장에서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를 결정하고 성남시장이 제출한 일반 안건 상정의 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듣기 위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시게 되겠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의회에 제출된 일반 안건인 조례안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구분해 보면 기획총무위원회가 4건, 재무경제위원회가 2건, 보사환경위원회가 1건, 도시건설위원회가 3건 등 총 10건이며, 내역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4월 29일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성남시장이 제출한 조례안을 심사하시게 되겠으며 4월 30일 수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반 안건을 심사한 결과를 위원장이 보고한 후 의결하시게 되겠습니다. 5월 1일 목요일과 회기 마지막날인 5월 2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3차,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들은 후 제56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내용이 의장이 협의 요청한 제56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강주동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주동위원  지금 서울시의회에도 그렇고 다른 의회에도 보면 야간 회의를 다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보면 과거에 이렇게 했으니까 바꾸지 말자, 또 그전에도 이렇게 했는데 왜 그렇게 해야 되느냐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제가 이런 것을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마는 지금 여기 보면 11시에 시작해서 28일날 1시간 내에 다 끝날 것입니다. 또 상임위원회도 보면 안건이 토의를 하다 보면 길게 토의할 수도 있으니까 이대로 합시다. 그러나 30일날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안건으로 봐서는 별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1시간 내에 끝납니다. 그렇다면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시장이나 부시장 「스케줄」에 따라서 하더라도 30일날 일반 안건 심사결과 보고 의결하는 날의 경우는 저녁에 17시에 시작해서 하더라도 공무원 근무시간 18시 전에 다 끝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 만큼은 시간을 오후 17시로 하는 것이 어떠냐 제안합니다. 이거 하나 하려고 낮에 11시에 와서 조금 하고 점심 먹고 헤어지면 하루 해가 다 갑니다. 물론 이것을 반대하는 의원도 계시고 다 다르지만 이것도 제 의견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박찬범 위원님 말씀하세요.
박찬범위원  우리 강위원께서 말씀하신 데 대해서는 상당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거기에 반대 의사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상 사업 하시는 분이나 우리 시의회에 보면 여론조사를 해보면 직장 가지고 계신 분은 제가 보기에는 없는 것 같고 다만 사업 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오후 5시에 빠지나 오전 11시에 빠지나 빠지는 시간은 마찬가지입니다. 실지로 사업 하시는 분은 아마 오후 5시가 되면 오히려 더 바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오전 10시나 11시에 회의를 끝내고 점심을 먹든 안 먹든 12시에 가면 그날 일을 9시나 밤 10시까지 꾸준히 할 수 있는데 오후 5시에 가면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이러려다 보면 벌써 4시부터 우리가 서둘러야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것이 먼저 상임위원회 할 때도 이 시간 관계를 조정하려고 여러 번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얘기만 들은 것이고 먼저 상임위원은 아니었습니다마는 그때도 아마 우리 위원님들의 의사타진을 많이 해본 결과 이것은 의장단에서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오후에 하는 것은 반대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세번째는 뭐가 문제냐, 나는 공무원 편에 서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공무원들이 요새 나라도 시국이 어렵다 보니까 상당히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시에 회의를 한다고 하면 다 끝마치고 나면 7시나 8시에 집에 가게 되는 문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각도로 우리가 시간을 조정할 때는 우리 위원님들의 의사타진도 해봐야 할 것으로 알기 때문에 시간을 차라리 10시로 당긴다든가 아니면 9시로 당긴다든가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또 다른 의견 있습니까?  임봉규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임봉규위원  두 분 의견 잘 들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모든 역사는 아침에 이루어지지 저녁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모든 생활습관이라든가 관습에 비추어보았을 때, 오후냐 오전이냐를 보았을 때는 사실 오전에 모든 것이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맑은 마음 새정신을 가지고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찬범 위원의 말씀에 찬성하며, 오전에 진행하는 것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지금 강주동 위원, 박찬범 위원, 임봉규 위원 세 분의 안이 들어왔는데 임봉규 위원께서는 박찬범 위원의 제안에 보충한 말씀이었고 강주동 위원께서는 4월 30일 오전 11시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일반 안건을 심사한 것을 보고하고 의결하게 됩니다. 그것은 11시에 와서 단 1시간 동안에 회의를 끝내고 식사를 하러 가면 시민들이 보았을 때 문제성이 있다. 그리고 또 하루 시간을 허비하니까 오후 5시로 늦춰서 하는 것이 어떠냐 하는 안이 들어왔고, 또 박찬범 위원께서는 예를 들어서 오후 5시에 한다면 우리 위원들께서 외부에 나갈 수도 있고 또 먼길 가서 시간에 맞춰서 온다고 할 때 상당히 어려움도 있다, 또 어떻게 보면 7시, 8시, 9시가 되었는데 공무원들도 하루종일 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야 되는데 우리 의회 때문에 그런 문제성도 있으니까 11시에 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 이렇게 두 가지 안이 들어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1대 때도 상당히 논란이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여기 김상현 위원님도 계십니다마는 아마 특위나 상임위원회를 할 때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안건이 많고 했을 때 밤에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하는 것을 다 원하는 것으로 동의가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현 위원님, 1대 때 이야기를 한 번 해주세요.
김상현위원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1대 때는 거의 10시, 11시에 했습니다. 야간에 하는 것은 일반 안건을 다룰 때 야간에 도시락 먹으면서 한 적은 있습니다. 그것은 한두 번 했는데 아까 박찬범 동료위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하루종일 업무를 추진하고 야간까지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을 처리하다가 야간까지 갔을 때는 몰라도 야간에 회의를 하는 것은 조금 모순이 있지 않겠느냐 해서 그때 몇 번 하다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까 강주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하루를 할애하는 쪽에서 본다면 아마 오후 5시까지 자기 업무를 보고 다시 의회 일을 처리하는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마음적으로 편하기 때문에 좋지 않겠느냐,  이것은 사업이라든지 자기 직장에 종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박찬범 위원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도 수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의원들 전부가 다 시간 할애하는 쪽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기 이번에 의장이 이렇게 시간이라든가 일정을 저희 운영위원회에 넘겼기 때문에 한 번쯤은 이렇게 하면서 검토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야간에 하는 것이 상당히 의원들로서는 거부 반응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하면 이번 같은 경우에는 한 번 그대로 의장이 요구한 대로 하고 다음에 야간에 하는 것이 어떠냐 하고 한 번쯤은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어떠냐 생각합니다. 다음에 4월 30일 안건심사 결과보고를 하는데 11시에 와서 하고 12시 되어서 점심식사를 한다고 하면 외부에 비춰지는 것은, 다른 것은 다 10시에 하면서 개회하고 안건심사는 꼭 11시에 해서 12시 점심시간에 맞춘다는 것은 의원으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10시에 시작하고 일찍 끝나면 자기 사업에 바쁜 사람은 가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 민원이라든가 업무를 보면서 의회에서 식사 제공하는 쪽으로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쪽으로 한다고 하면 박 위원님 안이라든지 절충 수정을 한다면 10시로 했으면 좋은 것 같고요, 또 그것이 어려울 것 같으면 기 의장이 요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렇게 하면서 위원장께서 의장한테 상의해서 이렇게 이렇게 거론된 바가 있으니 앞으로 의사일정 협의를 하실 때 시간 조율을 해 주십사 하는 것을 건의를 해가면서 앞으로 시정할 것은 시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김상현 위원님 좋은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역시 강주동 위원님 말씀도 맞는 것 같고 박찬범 위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서, 우리 김상현 위원님 말씀대로 의장이 협의해서 올라온 안인 만큼 이번만은 원안대로 처리해 주시고 다음부터 보다 더 심사숙고 협의해서 다시 시간 조정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강주동위원  저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인데 야간 회의를 하자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야간 회의 서류가 나와서 공무원들이 하루종일 피곤하다고 하는데 저는 야간 회의를 하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11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마치는 시각인데 5시에 시작해서 6시에 마친다는 얘기였지 야간회의를 하자는 소리는 안 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렇게 되면 다음부터는 이 회의 일정에 대해서는 오늘 안 되면 다음에 다시 거론이 안 됩니다. 아예 일정이 올라온다면 모를까 거론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여기서 결정이 난 사항입니다. 실지로 의회 와서 일을 하고 주민들한테 보이는 모습도 올바르게 비춰져야지 11시에 와서 약 30~40분간 하고 밥 먹고 가고 무엇하러 왔느냐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저희들도 실지로 일을 한다면 몰아서 이틀에 다 처리할 수 있습니다. 첫날부터 월 화 수를 하루로도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회기 날짜 잡기 위해서, 80일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밖에 지금 더 있습니까?  꼭 그렇게 해서 80일을 채워야 한다면 계속 질질 끌어서 시정질문도 약 5일간 걸쳐서 하루에 2~3명 하면 됩니다.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이나 뭐든지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하면서 뭔가 조금 발전해 보자는 뜻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11시에 와서 30분 하고 밥 먹고 간다는 것은 모양새가 안 좋습니다. 이번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이런 것은 의장이 이렇게 신청했더라도 저희들이 당겨서 일을 제대로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임봉규위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위원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28일날 11시고 4월 30일날 10시입니다. 그래서 여기를 보면 사실상 상당히 헷갈리는 시간입니다. 이것을 공통으로 10시면 10시, 11시면 11시로 시간 일정을 정해주셔야지 하루는 10시고 하루는 11시, 이것이 혼동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통된 시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신현갑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현갑위원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신현갑 위원입니다. 강주동 위원님 말씀은 원칙적으로 찬성을 하면서 4월 28일 개회식 하고 4월 30일 2차 본회의 안건 결과보고 및 의결 그 시간에 오후 5시 개의를 한 번 정도는 우리가 시도를 해서 의원님들 생각이 어떤가 또 분위기가 괜찮은가 이런 정도로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파악해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이 시간에 나오시고 안 나오시고를 떠나서 분위기를 저희가 파악할 수 있다는 자체만 하더라도 조금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신현갑 위원님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제가 말씀드리면 개의만은 국회나 의회나 오전 중에 대부분 아직까지는 개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에 회의를 개의한다 그래서 회의 개의만은 오전 중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임봉규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어느 때는 11시, 10시 혼동될 우려가 있으니까 일괄적으로 조정할 수 있나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우리는 항상 표결이라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인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신현갑위원  하나씩 끝내고 합시다. 그러면 28일 개회식을 11시로 하고 아니면 4월 30일 하루만이라도 5시에 한 번 해보는 것으로 하지요. 그렇게 하고 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다음 번에 하지요.
○위원장 장명섭  나운채 위원님 말씀하세요.
나운채위원  나운채 위원입니다. 지금 운영위원회 일정을 다 짜가지고 왔는데 다음에는 이런 것을 거론하려고 하면 일정 짜기 전에 초안을 잡아가지고 위원들한테 처리 회람을 돌려서 그 다음에 짜면 되는데 이왕 짜서 놨기 때문에 이번 만은 회기 일정 짠 대로 진행하고 다음 회기때는 일정안을 두 가지로 짜요. 말하자면 우리가 강주동 위원님 안이라든가 전례대로 짜든가 해서 보내가지고 여론 취합을 해서 운영위원회를 열게 되면 그 안이 어느 정도 여론조사예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여론이 이렇게 들어왔다 대다수가 이렇게 원한다 하면 이런 시간에 여기 와서 허비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 이미 여론이 이렇게 들어갔으니까 이렇게 진행한다 그러면 초안을 짜서 몇 대 몇으로 해서 초안이 잘 나와서 이렇게 했습니다. 하면 그것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빨리 진행되지 이런 문제 가지고 토론을 길게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는 방법을 찾더라도 이번 기회에는 회기일정 짜놓은 대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인석위원  나운채 위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신현갑위원  공무원 관계관들 좀 들으십시오. 그렇다면 우리 운영위원회 자체가 거수기에 불과한 것 아닌가 해서 심히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의장이 부의장하고 의사일정은 상의를 거쳐서 안건을 내놨다 하지만 그럼 저희가 모든, 물론 의장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의원들의 도리입니다마는 그래도 저희가 선택의 기회는 있어야 될 것 아닌가. 아니면 토론의 장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여기에서 의장님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희의 의사도 어느 정도는 반영을 해야 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나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안건을 방법에 대해서 두 가지 이상을 제출해서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여지는 남겨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박찬범 위원 말씀하세요.
박찬범위원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의회운영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사항은 다 타당성 있게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것을 11시다, 10시다 이것은 여기서 비록 한 시간 차이인데 국회같은 데도 보면 휴회를 해가지고 오전에 할 것을 밤 10시, 11시에도 하는데 상당히 우리가 흉을 많이 보고 있어요. 이 시간 가지고 시간을 보낼 필요는 하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 위원님 얘기하신 사항에 동의를 하면서 오늘날까지 우리 성남시의회도 저도 초선의원으로서 약 1년 반 했지만 분과별로 회의를 할 때도 보면 10시에 했지만 11시에도 우리가 나와서 11시로 시간을 잘 맞추기로 해서 11시에 할 때도 있고 또 때에 따라서는 10시인데도 11시 다 되어서 한 때도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앞으로 이것을 조정해보자 하는 뜻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사항은 저도 이해는 갑니다마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가 11시다 10시다를 가지고 상의한다는 것은 상당히 개인적으로 모순되지 않느냐 아까 위원장님도 얘기하셨지만 그래도 이것이 다 연구해서 올라온 것인데 이번 만큼은 이렇게 하고 다음부터는  우리가 분과별로 여론조사를 해보자고요. 간사들이 여론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오후에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여론이 많이 나오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다만 이 자리에서 이것을 오후다, 오전이다 일방적으로 우리 운영위원이 결정하는 것도 모순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 회기 만큼은 이대로 하고 11시다, 10시다를 따지지 말고 다음 회기 때부터는 그런 시간 조정을 해보자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명섭  박찬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봉규 위원님 말씀하세요.
임봉규위원  박찬범 위원님 말씀하신 데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11시다, 10시다 이것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1시다, 10시다 오후 5시다 이것은 좋다 이것입니다. 그런데 지그재그식으로 11시 10시 11시 10시 이렇게 되어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의원들이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도 사실 아침 시간대 맞추기가 애매모호한 시간이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시간을 10시면 10시, 11시면 11시 이렇게 일관성 있게 해주십사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권찬오위원  그러니까 내용과 절차에 대해서 주로 운영위원회에서 주로 해야지 시간까지 아침에 하고 저녁에 하고, 저녁밥도 먹고 가는 것도 마찬가지고 점심 먹고 가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시간은 1 시간 내에 끝날 것이고 이런 것을 가지고 굳이 따질 이유가 있겠습니까, 위원장님?  그것 아니더라도 내용이 이번에는 별 것 아니지만 지난 번에도 모 의원이 운영위원장한테 질문한 사항도 있지 않습니까. 왜 운영위원회를 그렇게 했느냐 거기에 대한 내용을 밝혀달라 하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런 안건이 나왔을 때 이렇게 심도있게 토의하는 것은 좋은데, 운영위원회에서 시간이 중요한 것입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 조정을 위원장께서 잘 해주세요.
○위원장 장명섭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사실상 우리 선례도 있고 나름대로 위원장들과 우리 사무국에서는 충분한 것을 검토해서 올라온 것입니다. 우리 운영위원회에서 잘못 했다면 충분한 조정을 해가지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위원의 뜻은 아니니까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를 해서 한다든지 해가지고 과연 밤에 하는 것이 적절한가 낮에 하는 것이 적절한가 이것을 통일해 가지고 한 번 의사를 물어봐가지고 다음 회기에 또 하기로 하고 이번만은 원안대로 처리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주동위원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에 의사일정이 의장이 올렸으니까 의장 뜻을 따라주자, 의장을 무시한다 이러는데 이런 것은 무시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기 사무국에서 의장이 싸인해서 올린 것 계속 그대로 한다면 의회운영위원회 별로 의미가 없어요. 거수기 역할을 하고 또 시간도 운영위원회에서 짜는 것이지 어떻게 올린 대로 그대로 받아들입니까?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데, 이것은 올렸으니까 이대로 가자. 그러면 앞으로 큰 의미가 없고 계속 올라온 대로 그대로 따라가야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야간 의회를 하자, 주간으로 하자, 설문조사를 한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제가 아까 분명히 야간 회의가 아니라고 그랬고 그 사안을 봐가지고 우리가 검토를 해서 시간을 조정하자 그랬지 특별하게 사전에 우리가 각 의회에 가서 야간으로 하자 조사해 보고 그러면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여기 안건을 봐가지고 30~40분에 끝나는 건을 가지고 아침에 집에서 기다렸다가 11시까지 와서 한 번 하고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일 다 보고 5시에 와서 30분 하자 이런 뜻이지, 일정을 보고 말씀드리는 것이지, 이것 없이 아예 야간에 할 것이냐, 주간에 할 것이냐 설문조사를 받는다면 내용이 다르잖아요.
○위원장 장명섭  그 뜻이 아니라, 야간 주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간에 있어서는 운영위원들만 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의원들의 뜻도 물어봐서 다음부터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가지 안이 나왔으니 표결해서 결정을 짓겠습니다.
    (「표결하지 맙시다」하는 위원 많음)
강규식위원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표결을 하고 거수를 해라 뭘 해라 하면 꼴이 더 우습습니다. 지난 번에 무슨 회의때도 운영위원회에서 손을 들어서 잘못했다 잘 했다 이런 논란이 되었는데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저는 여기서 손을 들어서 표결을 지으면 꼴이 점점 더 우스워져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는 56회 임시회 일정은 그대로 받아들여서 이번에 하고 다음부터는 아까 나운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운영위원회를 하기 전에 이런 것을 짜가지고 올려서 거기서 결과 나온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손을 들어봐야 ……, 내가 사실 기분 나쁜 것이 하나 있어요. 운영위원회에서 이런 것을 해야 되는가 하는 것이 기분 나쁜데, 지난 번에 여비에 대한 건을 가지고 이 시간 끝나고 나서 바로 누구누구가 거수하고 누구누구가 반대했다 이런 얘기가 바깥에 금방 나갔습니다. 10분도 안 되어서 나갔습니다. 참 꼴이 우습더라고요. 그러니 거수는 하지 마시고 위원장님이 조정을 하셔서 좋은 방법을 연구해서 좋게 만들어 주십시오.
○위원장 장명섭  물론 될 수 있으면 우리 12명 위원들이 거수를 해서 결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좀 문제성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숙의해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데 현재도 여기 쭉 보니까 강주동 위원님 박찬범 위원님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위원장으로서 어려운 일이고 시간은 자꾸 가서 거수를 해서 결정짓자 생각했는데, 또 강규식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거수로 해서 결정하지 말고 한 분 한 분이 양보해서 다음 회기때는 보다 더 사전에 충분한 것을 검토해서 일정안을 가지고 우리가 여기서 토의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번만은 올라온 대로 통과시켰으면 하는 것이 위원장의 뜻입니다.
  강주동 위원님 어떻습니까?
강주동위원  예, 저도 이번에는 뜻에 따르겠습니다. 한 가지만 주문을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짧은 안건을 가지고 꼭 이렇게 11시에 해야 된다는 원칙만 고수하지 마시고 오후 5시나 이렇게 잡는 안도 의장님하고 상의해서 실질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이 노력해 주십시오.
○위원장 장명섭  예, 노력하겠습니다.
임봉규위원  거기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사무국에서 해가지고 의장님한테 결재 받아가지고 우리 운영위원회로 넘어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다른 안은 몰라도 운영위원회 건에 대해서 만큼은 운영위원장님하고 의장님하고 협의를 해서 사전 조율을 해서 넘어오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원장님도 잘 모르시고 더구나 우리 운영위원들은 더 모르는 바 아닙니까. 그래서 잘못 진행되는 결과가 나오니까 충분히 운영위원회 건에 대해서는 위원장님하고 의장님하고 협의를 해서 이 안건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장명섭  대신 이런 것이 있습니다. 물론 위원님들이 계시는데 위원장 혼자 결정할 건이 아니니까 위원님들한테 며칠 전에 일정이 배부가 되니까 혹시라도 이것을 보시고 이러이러한 사항이 있다면 사전에 조율을 하게 운영위원회가 시작하기 전에 저한테 연락을 주십시오. 그러면 충분하게 사전에 의장님하고 협의해가지고 우리 위원님들 뜻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봉규위원  예, 좋습니다.
○위원장 장명섭  예, 나운채 위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운채위원  회기 일정 문제나 이런 것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우리 운영위원이 12~1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직업이 다 다릅니다. 시간도 다 다르고 그런데 100%를 한 사람에게 맞출 수 있는 그런 여지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는 회기일정 잡은 대로 진행하고 다음 회기에는 회기 일정을 두 가지나 세 가지를 짜서 일정표를 보내주면 바로 거기서 내 시간하고 안 맞는다면 통보해서 그 숫자에 의해서 하고 그렇지 않고 무응답이다 그러면 이 안대로 받아들이자는 것으로 보고 이의 있는 분들은 제출해 가지고 하면 조율하는 게 빠르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만은 이대로 진행하고 또 잘못된 것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새로운 방법도 찾아보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해서 이번만은 같이 넘기도록 합시다.
신현갑위원  저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강력한 주문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거수기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상당히 마음이 착잡합니다. 다음부터 의사일정 건에 대해서 1안, 2안, 3안쯤은 연구해서 의사국에서 올려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김상현위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이 이렇게 내려왔다고 해서 이렇게 정하는 것은 아니고 의장이 운영위원회 협의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내려왔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일정이 개의를 하고 2차에 본회의를 하고 3차에 시정질문을 하고 시정질문 이틀간 하고 이런 일정만 협의 대상이지 시간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아까 위원장이 운영위원회 협의가 의견 대다수가 이러니까 야간으로 했으면 좋겠다 조건으로 한다면 아침에 했으면 좋겠다 이런 것은 충분히 두 분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몇 시에 하자 이렇게 한다면 어떤 분은 야간에 하자, 어떤 분은 주간에 하자 이거 일이 안 됩니다. 그래서 시간 가지고 우리가 논할 것은 아니고 아까 나운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것은 참 좋은 방법이에요. 1안, 2안, 3안 해가지고 이렇게 시정질문 이틀 하는 게 좋겠다 3일 하는 게 좋겠다 또는 먼저 하는 게 좋겠다 하는 것이 안으로 올라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대에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마는 이번에 와서 그렇게 진행해 주시면 회의가 빨리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장 장명섭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회의 일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마는 위원님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토론을 종결하고 제56회 임시회 회기는 97년 4월 28일 월요일부터 5월 2일 금요일까지 5일간으로 일정운영은 의장이 협의 요청한 안대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56회 임시회 회기전 의회운영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


○출석위원
  장명섭  신현갑  나운채  박찬범
  강규식  권찬오  최병원  김상현
  강부원  오인석  강주동  임봉규
  이상 12명
○출석사무국직원
  사무국장  황민섭
  의사계장  정순방
  의사계  목일성
  속기사  선연주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김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