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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남시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 간담회 개최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19.03.26. 조회수 1037
성남시의회는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주관으로 지난 3월 25일(월) 오후 2시에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문석 의장은 생활체육이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으니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성남시 장애인체육회와 16개 가맹단체, 성남도시개발공사, 한마음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집행부 관련부서가 참석하였고, 종목별로 경기장의 확충과 현 시설의 환경개선, 장애인 종합 체육센터의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경기대회의 확충과 예산 증액도 건의하였으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조례 규정을 강제규정으로 바꾸는 과감함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간담회에는 조정식 위원장과 강상태 부의장, 남용삼 윤리특별위원장, 박은미 간사, 박광순 의원, 박경희 의원, 임정미 의원, 최종성 의원 등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 모두가 참석하여 장애인 체육공간을 확충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고 우선 기존 시설의 유휴공간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하며, 특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신청조차 하지 못한 성남시에 실망했다는 의견에는 중앙정부에서 전국의 30개소 건립 공모에 23개소가 신청하였으나 성남시는 부지가 없어 신청할 수 없었으니 의회와 집행부, 체육회 관계자들이 부지를 찾아 재신청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은 집행부의 정책 기획과 집행, 시의회의 예산 승인과 감사로 구분된 기존의 정책 진행모형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협치와 거버넌스로 소통하며 함께 모여 대안을 내고 집행하여 평가한 후 다음 예산을 편성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나가자고 제안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프로그램도 장애인의 범주에서 보아야 하는 만큼 장애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회적 공감이 필요함을 말하며 다음 7월 간담회를 기약했다.

  앞서 1월 11일에는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강상태 의원, 임정미 의원, 최종성 의원 등이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머릴 맞댄 1차 간담회 결과, 2월 20일에 성남시 장애인체육회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한궁ㆍ배드민턴ㆍ쇼다운ㆍ슐런 등 4개의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이 3월 4일 열리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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